- 19세 김민솔, 프로 전향 후 ‘찐’ 실력 폭발..2개 대회 연속 우승
김민솔(19·두산건설)은 2023년 세계 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마추어 세계에서 주목받은 기대주로, 프로로 전향한 뒤 첫 우승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지난해 7월 프로 전향 후, 이번 2025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2차전에서 연이은 우승을 차지하며 그 잠재력을 확실히 입증했다.김민솔은 16일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 2차전에서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로 황유나와 김지영과 함께 공동 1위로 마쳤다. 이후 4차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최근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종료 후, 김민솔은 "시즌 초반에 예상치 못한 연속 우승이 나와서 얼떨떨하면서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중에는 감기 기운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집중력 있게 플레이하며 퍼트가 잘 따라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기 중 8번 홀(파3)에서 약 5m 거리에서 3퍼트를 하는 위기도 있었지만, 그는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단순히 플레이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김민솔은 18번 홀(파5)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 파를 기록해 트리플 보기를 범한 김지영을 제치고 황유나와 함께 2차 연장에 진출했다. 2차와 3차 연장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한 후, 4차 연장에서 6.5m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황유나의 파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솔은 상금 1050만원을 추가, 상금순위 5위에서 2위(2100만원)로 급상승하며 상금 선두 황유나(2210만원)와의 격차를 110만원으로 좁혔다. 김민솔의 뛰어난 경기력은 그가 아마추어 세계 최강으로 꼽히던 시절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순간이었다.김민솔은 178cm의 신장을 자랑하며, 강력한 드라이버 샷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약 270야드의 드라이버 샷을 부드럽게 날려, 미국이나 유럽의 LPGA투어 선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하드웨어를 자랑한다. 그의 체격과 경기력은 국내외 아마추어 무대에서 이미 검증되었으며, 이번 프로 대회에서의 연속 우승은 그가 프로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김민솔의 이번 성과는 그의 골프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낸다. 프로로서의 첫 우승은 물론, 시즌 초반부터 나타난 연속 우승은 앞으로 그의 커리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비록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경기 중 집중력을 발휘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큰 위기 없이 우승을 차지한 그의 모습은 많은 골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김민솔은 “그동안 아마추어 대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자신감을 갖고, 더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김민솔은 KLPGA 드림투어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그의 다음 목표는 더욱 높은 단계의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는 것이다.
- "데오드란트 발라라" 막말 논란, 英 테니스 선수 결국 고개 숙였다
영국 테니스계의 기대주 해리엇 다트(28, WTA 랭킹 110위)가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냄새가 너무 심하다"며 데오도란트 사용을 요구하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스포츠 정신을 훼손하는 비매너 행위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다트는 결국 공개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사건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루앙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루앙 오픈 1회전에서 발생했다. 다트는 랭킹 303위의 프랑스 신예 로이스 보아송(21)과 맞붙던 중, 2세트 휴식 시간에 심판에게 황당한 요청을 했다. "보아송에게 데오도란트를 바르라고 말해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이 장면은 TV 생중계를 통해 고스란히 전파를 탔고, 즉각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경쟁이라지만, 상대 선수에게 저런 모욕적인 말을 하다니 믿을 수 없다", "스포츠맨십은 어디로 간 건가? 실망스럽다", "보아송 선수가 얼마나 상처받았을지 상상도 안 된다" 등의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다.논란이 확산되자, 다트는 결국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오늘 경기 중 제가 했던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순간적인 감정에 휩쓸려 경솔한 행동을 했다. 깊이 후회하고 있으며, 이번 일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다트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비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스포츠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은 기본적인 에티켓이며, 다트의 발언은 이를 명백히 위반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다트가 영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더욱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한편, 이번 논란을 뒤늦게 접한 보아송은 자신의 SNS에 데오도란트 제품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재치 있게 대응했다. "협업이 필요해 보인다"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시하며, 쿨하고 유쾌하게 상황을 넘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보아송의 의연한 대처는 오히려 다트의 경솔함을 더욱 부각시키며, 여론의 뭇매를 맞게 했다.이번 사건은 스포츠 경기에서 선수 간의 존중과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승리를 향한 경쟁도 중요하지만, 스포츠맨십을 잃는다면 그 어떤 승리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것이다.다트의 이번 망언은 단순히 개인의 실수를 넘어, 영국 스포츠계 전체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 다트가 이번 사건을 통해 얼마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스포츠계 전반에 걸쳐 선수 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사건을 통해 스포츠 선수들은 경쟁적인 환경 속에서도 인간적인 존중과 배려를 잃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스포츠는 단순히 기술과 체력만을 겨루는 장이 아니라, 페어플레이 정신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나가야 한다.
- 클리퍼스 '레너드 폭발'로 플레이오프 직행
LA 클리퍼스가 우승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4일, 클리퍼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124-119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지었다. 이 경기는 클리퍼스가 플레이오프에 직행할지, 아니면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할지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였다. 승리한 클리퍼스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되었고, 이 경기가 단순한 승리 이상의 가치를 가짐을 보여주었다.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 클리퍼스의 지미 버틀러와 카와이 레너드, 제임스 하든 등이 중심이 되어 경기를 이끌었다. 두 팀 모두 승리를 위한 의지와 집중력이 강하게 드러났다. 결국 승리는 클리퍼스의 몫이었으며, 연장전에서 하든이 10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하든은 39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레너드는 33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클리퍼스는 하든과 레너드, 이비차 주바치와 노먼 파웰 등의 활약으로 공격을, 크리스 던과 데릭 존스 주니어 등의 수비로 균형을 맞추며 좋은 성적을 이어왔다. 특히, 레너드의 부상 복귀 이후 기량이 전성기 시절로 돌아온 것이 큰 요소로 작용했다. 지난 시즌, 레너드는 무릎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클리퍼스는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도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번 시즌에도 레너드는 시즌 초반 무릎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든이 공격을 지휘하고 파웰과 주바치가 급성장하며 클리퍼스는 서부 컨퍼런스 중위권을 유지했다. 레너드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클리퍼스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후 레너드가 복귀한 뒤 처음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클리퍼스의 전력에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올스타전을 전후로 레너드는 완전히 부활했고, 그 기량은 전성기 시절을 연상시켰다.레너드는 올스타전 이후 평균 36분 출전하며 25점 6.8리바운드로 훨씬 향상된 성적을 기록했다. 이전까지는 평균 26분 출전, 16.3점 4.6리바운드에 그쳤으나, 후반기에는 클리퍼스가 레너드의 출전 시간을 늘리고 그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레너드는 클리퍼스의 관리 덕분에 부상에서 회복할 수 있었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레너드는 자신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준 클리퍼스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제는 플레이오프와 건강 유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눈에 띄지 않았던 클리퍼스는 후반기 동안 급격히 상승하며 서부 컨퍼런스의 우승 후보로 떠오르게 되었다. 하든과 레너드, 그리고 플레이오프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중심이 되어 클리퍼스의 전력은 강화되었고, 우승을 노리는 경쟁팀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이번 시즌 클리퍼스는 기존의 강력한 전력을 바탕으로 레너드의 부활로 팀 전체의 기량이 크게 향상되었다. 클리퍼스의 성공적인 후반기 성적은 레너드의 건강 회복과 함께 가능했으며, 이는 클리퍼스가 플레이오프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과연 클리퍼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 롯데, 40억 한현희 '먹튀' 오명…2군마저 초토화
롯데 자이언츠가 2023시즌을 앞두고 야심 차게 영입했던 FA 투수 한현희가 2군에서도 부진을 거듭하며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롯데는 당시 포수 유강남, 유격수 노진혁과 함께 한현희를 3+1년 총액 40억 원에 영입하며 마운드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키움 히어로즈 시절,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한현희였기에 롯데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컸다.한현희는 키움 시절, 2013년과 2014년 홀드왕을 차지하며 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선발 투수로 변신하여 2018년에는 11승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선발 데뷔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롯데 유니폼을 입은 후, 한현희는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키움 시절에는 단 한 번도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적이 없었지만, 롯데에서는 2년 연속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투구를 이어갔다. 2023년에는 38경기에서 104이닝을 소화하며 6승 12패 3홀드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했고, 2024년에는 57경기에서 76⅓이닝을 던지며 5승 3패 8홀드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결국 롯데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한현희를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베테랑 투수로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한현희는 퓨처스리그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지난 15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 한현희는 4이닝 동안 10피안타(3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6실점(6자책)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1회에만 문상철에게 솔로 홈런, 윤준혁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3실점 했고, 4회에는 문상철에게 다시 투런 홈런을 맞는 등 홈런 3방을 얻어맞으며 고개를 숙였다.올 시즌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 한현희는 2패 평균자책점 8.10, 피안타율 .364를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20이닝 동안 32개의 안타를 맞았고, 4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탈삼진은 겨우 11개에 불과하다. 이는 1군 통산 511경기 1151⅔이닝 76승 58패 8세이브 116홀드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한 베테랑 투수의 모습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특히 한현희의 올 시즌 연봉은 10억 원으로, 그의 부진은 더욱 뼈아프게 다가온다.롯데는 한현희의 부진으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불펜 강화에도 차질이 생겼다. FA 영입 당시 기대했던 활약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한현희는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존재로 전락했다. 롯데는 한현희에게 재기를 위한 시간을 더 줄지, 아니면 다른 방안을 모색할지 고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40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했지만, 현재로서는 '계륵'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한현희의 부진은 롯데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 '15위 추락' 토트넘, 강등권 위기... 손흥민 휴식 선택이 재앙됐다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의 울버햄튼전 불참은 단순한 부상 때문이 아닌 전략적 선택이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리미어리그보다 유로파리그에 올인하기 위해 주장 손흥민을 과감히 벤치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이 결정이 토트넘에게 큰 대가를 치르게 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발에 부상이 있었고 현재 조심스럽게 회복 중"이라며 "단지 손흥민을 관리하고 싶었을 뿐이다. 울버햄튼 원정은 부담이었고, 유로파리그 원정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 결정은 토트넘에게 재앙으로 돌아왔다. 13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원정에서 토트넘은 2-4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15위(11승 4무 17패, 승점 37점)까지 추락했으며, 울버햄튼은 승점 35점으로 16위에 오르며 토트넘을 바짝 추격하는 상황이 됐다.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도 이미 탈락한 토트넘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유로파리그 우승뿐이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은 팬들의 기대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수비 불안과 조직력 부재, 핵심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시즌 후반기 분위기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결장은 단순한 '부상자 1명'이 아닌, 팀의 중심이 빠진 치명적인 타격이었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하며 11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이 심각하게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장으로서 리더십과 책임감도 병행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로파리그 우승이 가장 중요한 시점에 핵심 선수를 무리하게 기용하는 건 장기적인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손흥민을 휴식시켰다.토트넘은 오는 18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을 놓고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홈에서 1-1 무승부에 그쳤기 때문에, 원정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8강전에 진출할 수 있다. 그만큼 손흥민의 100% 컨디션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상황이다.프랑크푸르트는 최근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이 강점인 팀으로, 토트넘의 느슨한 수비 조직이 이들의 공격에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특히 손흥민의 역습 능력은 이런 팀을 상대로 매우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어, 그의 복귀는 토트넘 입장에서 절대적인 과제가 됐다.15일 영국 현지 매체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조심스럽지만 회복 중이며, 프랑크푸르트전에는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추락한 토트넘에게 유로파리그는 사실상 시즌의 마지막 희망이다. 손흥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손흥민에게 이번 프랑크푸르트 원정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독일 함부르크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레버쿠젠에서 스타덤에 오른 그에게 독일 원정은 자신의 축구 뿌리로 돌아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단계에서도 독일 원정에서 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존재감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토트넘의 시즌이 풍전등화 같은 상황에서, 손흥민은 항상 그래왔듯 중요한 순간에 팀을 구하는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한다. 레버쿠젠 시절부터 이어진 분데스리가 커리어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눈부신 활약을 모두 쏟아내야 할 시점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략적 휴식이 효과를 발휘할지, 아니면 더 큰 위기를 불러올지는 18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확인될 것이다.
- 韓 U-17, 日 조롱 뒤집고 4강 직행
대한민국 U-17 축구 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에서 타지키스탄과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대회에서 3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2018년 말레이시아 대회와 2023년 태국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4강에 진출한 것이다.경기는 1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한국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1분, 김예건의 크로스를 박병찬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타지키스탄은 전반 17분과 20분에 중거리 슛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전반 22분에는 박병찬이 멀리서 시도한 중거리 슛이 골키퍼 손에 맞고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으며, 후반 초반까지 한국은 공격의 기회를 이어갔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11분에는 김예건이 컷백 패스로 박병찬에게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포스트를 살짝 빗나갔다. 하지만 후반 22분, 한국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지성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정현웅이 반대편에서 이를 밀어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타지키스탄은 후반 26분, 나즈리에프의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8분에는 왼쪽에서 넘어온 패스를 나즈리에프가 슈팅하여 역전골을 성공시켰다.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9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김지성이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후 승부차기로 승부가 갈렸다. 한국은 첫 번째 키커 김예건이 성공한 뒤, 타지키스탄의 첫 번째 키커 자리프조다가 성공했다. 두 번째 키커 김지성은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한국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고, 타지키스탄 2번 키커 라힘조다의 킥은 박도훈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혔다. 이후 김은성의 성공과 타지키스탄 3번 키커 쇼예프의 킥이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며, 한국은 승리의 기회를 잡았다.4번 키커 소윤우는 골포스트에 맞혔지만, 타지키스탄 4번 키커 아슈랄리조다가 골을 넣으며 승부는 다시 팽팽해졌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5번 키커이자 주장인 구현빈이 성공시키며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대한민국 U-17 축구 대표팀은 4강에 진출하며 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제 한국은 17일 오후 11시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8강에서 일본과의 치열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승리는 그들의 끈질긴 노력과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결과였다.
- '비웃음' 일본은 침몰, 한국은 4강 질주! U-17 아시안컵 '반전 드라마'
어린 태극전사들이 조별리그 첫 경기 충격패를 딛고 3연승을 질주, 아시아 U-17 챔피언십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한국을 얕잡아봤던 일본은 8강에서 탈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백기태 감독의 지휘 아래 대한민국 U-17 축구대표팀이 짜릿한 승전보를 울렸다. 15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펼쳐진 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과 혈투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한국은 U-17 아시안컵 3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으며, 오는 11월 FIFA U-17 월드컵 출전 티켓까지 거머쥐는 겹경사를 맞이했다.한국은 오는 17일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당초 준결승은 '미니 한일전'이 예상됐지만, 일본이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하며 무산됐다.특히 이번 대회 초반, 일본은 한국의 부진을 조롱하며 여유를 부렸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인도네시아에 패하자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한국이 예전 같지 않다"며 "일본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비아냥거렸다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일본은 졸전 끝에 8강에서 탈락했고, 한국은 4강에 진출하며 우승까지 넘보게 됐다. '비웃음'은 부메랑이 되어 일본에게 돌아간 셈이다.타지키스탄과의 8강전은 팽팽한 승부였다. 0-0으로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백기태 감독의 용병술로 깨졌다. 교체 투입된 김지성의 크로스를 정현웅이 무릎으로 방향을 바꿔 선제골을 터뜨렸고, 임예찬이 시원한 중거리포를 꽂아 넣는 듯했지만 VAR 판독 결과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다.이후 타지키스탄의 거센 반격에 2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키커로 나선 김지성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승부차기에서는 골키퍼 박도훈의 선방과 키커 5명 모두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어린 태극전사들의 투지와 백기태 감독의 용병술, 그리고 '비웃음'을 극복하고 일궈낸 값진 승리였다. 한국은 이제 U-17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그리고 더 나아가 U-17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 실수 6번, 교체 당하고, 공개 저격까지...김민재의 바이에른 2년, 몬스터는 어디로?
한국 축구의 자존심 김민재(29)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퇴출 위기에 놓였다. 독일 축구 취재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스카이 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 더 이상 '언터처블'(절대 판매 불가) 선수가 아니다. 구단이 적극적으로 판매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올여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검토할 의향이 있다."이 보도가 더욱 무게를 갖는 이유는 플레텐베르크가 2년 전 김민재의 바이에른 이적을 가장 먼저 보도했던 정통한 소식통이기 때문이다. 그는 "만약 김민재가 떠난다면 바이에른은 그 이적료를 재투자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김민재, 우파메카노, 이토, 다이어, 스타니시치를 센터백 옵션으로 두고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민재는 2023년 6월 나폴리에서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807억 원)에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당시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된 그는 '몬스터 김'이라는 별명과 함께 높은 기대를 받았다.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은 그의 빠른 속도와 적극적인 수비 스타일에 매료됐었다.하지만 바이에른에서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첫 시즌, 동료들의 부상으로 과도한 출전 시간을 소화하던 김민재는 후반기 들어 집중력이 떨어지며 잦은 실수를 범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연속 실수로 팀의 패배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고, 투헬 감독으로부터 "너무 탐욕스러웠다"는 공개 비판을 받기도 했다.투헬 감독 체제에서 벤치로 밀려났던 김민재는 지난 여름 뱅상 콤파니 감독이 부임하며 새 출발을 맞았다.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콤파니 감독은 넓은 뒷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김민재는 자신감을 되찾으며 지난해 11월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선정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인정받기도 했다.그러나 기쁨도 잠시,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안고 뛰었다. 대표팀 일정까지 모두 소화하며 시즌 41경기 3,483분이라는 혹사를 견뎌야 했다. 동료들의 줄부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그는 최근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고, 결정적인 순간이 왔다.지난 13일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 김민재는 후반 3분 상대 공격수 바이어의 움직임을 놓치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콤파니 감독은 즉시 김민재를 교체했고, 전문 센터백이 아닌 풀백 스타니시치를 그 자리에 투입했다. 지난 시즌 투헬 감독 시절 벤치로 밀려났던 악몽이 재현되는 순간이었다.독일 현지 언론의 반응은 냉혹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김민재는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뒤 자신의 기량과 명성에 크게 뒤처졌다"라고 지적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 시즌 리그와 UCL에서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6번이나 범했는데, 이는 5번째로 많은 수치다.바이에른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도 "김민재는 공을 향해 움직이는 게 아니라 오히려 공에서 멀어졌다. 방향 감각을 잃은 것 같았다"며 혹평을 내렸다. 막스 에베를 디렉터 역시 "실수였다. 김민재는 상대를 놓쳤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물론 김민재의 부진에는 부상과 혹사라는 정상참작 요소가 있다. 그러나 에베를 디렉터는 "시즌 막바지에 모든 선수들이 100% 컨디션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출전시킬 수 없다는 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이제 김민재의 바이에른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세리에 A 시절 '몬스터'라 불리던 그가 2년 만에 방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현실에 직면했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의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지, 한국 축구 팬들의 우려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1억 뷰의 마법 '이주은' LG 트윈스에 '삐끼삐끼'를 선물한다!
KIA 타이거즈 응원단에서 '삐끼삐끼 춤'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이주은 치어리더가 LG 트윈스의 새로운 얼굴로 합류하게 되었다. 대만 매체 'ET투데이(ETtoday)'는 이주은이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와 대만 내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계약은 그녀가 대만 외 다른 지역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한 합의로, 국내외 팬들에게 그녀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이주은은 2023년 KIA 타이거즈 응원단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단숨에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그녀의 '삐끼삐끼' 춤은 응원석에서 화장을 고치다가도 음악이 나오면 즉시 일어나 춤을 추는 모습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이 영상은 조회 수 1억 뷰를 넘어서며 기록적인 반응을 얻었고, 그녀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이주은의 인스타그램은 2023년 8월에 개설된 이후 불과 13개월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118만 명에 달한다. 그녀의 '삐끼삐끼' 댄스는 일반 팬들뿐 아니라 연예인들까지 챌린지에 참여하게 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그녀는 단순한 치어리더를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LG 트윈스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이주은의 영입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주은은 "안녕하세요. 2025시즌 LG를 응원하는 이주은 치어리더입니다. 올 시즌 최선을 다해 LG가 우승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LG 트윈스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새로운 팀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이주은의 합류는 LG 트윈스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녀의 활기찬 응원과 독특한 스타일이 LG 트윈스 경기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녀의 응원은 단순히 경기의 열기를 높이는 것을 넘어,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응원 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이번 시즌 이주은과 함께하는 LG 트윈스의 여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의 새로운 도전이 팀의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주은의 독창적인 에너지가 LG 트윈스의 경기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그녀가 만들어낼 새로운 응원 문화가 어떻게 자리 잡을지 기대가 크다. 또한, 이주은의 국제적인 활동이 한국 치어리더 문화의 세계화에 어떤 기여를 할지도 관심 있게 지켜볼 부분이다.
- 아스널, 이강인 버리고 '1,671억' 레앙 택했다... 한국인 EPL 진출 또 무산?
아스널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보강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앞서 거론됐던 이강인(PSG) 영입 가능성은 점차 희미해지는 모양새다.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아스널은 엄청난 여름을 보낼 것"이라며 대규모 투자 계획을 보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현재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선전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리버풀에 11점 뒤처져 우승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진 상황이다.매체는 "아스널은 끝없는 부상과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붕괴를 이용할 기회를 놓쳤다"며 "내년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올여름 대대적인 투자를 결심했다"고 전했다.아스널이 주목하고 있는 선수로는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하파엘 레앙(AC밀란),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 벤자민 세슈코(RB 라이프치히) 등이 언급됐다. 특히 AC밀란의 레앙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영입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약 1,671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주목할 점은 이 매체가 전망한 아스널의 차기 시즌 영입 타깃 명단에 이강인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는 앞서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됐던 이강인의 아스널행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이강인은 올 시즌 초반 PSG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입지가 좁아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처음에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이강인을 기용하며 신뢰를 보냈지만, 이는 오히려 특정 포지션에 정착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이강인은 공격 1, 2선 내 주전급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는 '만능 후보' 역할로 전락했다.측면에서는 바르콜라, 뎀벨레, 크바라츠헬리아에 밀렸고, 중원에서는 루이스, 네베스, 자이르 에메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며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적설이 부상했고, '디 애슬레틱'은 지난 4일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이후 이강인의 아스널행에 대한 후속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영국 매체 '더선'은 아스널의 2025/26 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이강인을 제외시키고, "아스널은 요케레스, 윌리엄스를 영입하며 약 3,757억 원을 투자하는 블록버스터급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결국 아스널의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계획에 이강인이 포함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이강인이 활약할 수 있는 포지션에 다른 선수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한국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강인의 아스널행이 현실화되기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