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사인볼 득템 찬스!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서 행운 잡으세요!
봄기운이 완연한 3월, 경남 통영시가 벚꽃과 클래식 음악의 향연으로 물든다. 통영의 대표적인 봄 축제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2025년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도비 1천만원을 확보하며 더욱 풍성한 축제를 예고했다. 통영시는 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 육성하여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상남도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 경남을 대표하는 봄 축제이자 통영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통영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통영시 봉평동 봉숫골 일원에서 펼쳐진다. '벚꽃-화양연화'를 주제로,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와 연계하여 더욱 특별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통영국제음악제의 프린지 페스티벌이 봉숫골 일원에서 함께 열려, 벚꽃 아래 흐드러지는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벚꽃과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조화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의 사인볼 추첨 이벤트를 비롯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벚꽃 길을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행사들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통영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벚꽃 명소'로서의 통영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벚꽃과 클래식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오직 통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통영만의 벚꽃 왈츠'를 만들어, 벚꽃 명소로서 통영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통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호텔 셰프가 눈앞에서 만들어주는 우동의 놀라운 맛
서울드래곤시티가 호텔 내 인기 레스토랑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푸드 익스체인지 마스터셰프' 프로모션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호텔의 대표 뷔페 레스토랑인 '푸드 익스체인지'를 찾는 고객들에게 호텔 내 다른 전문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푸드 익스체인지 마스터셰프' 프로모션은 지난 2023년 중식 레스토랑 '페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THE 26',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등 서울드래곤시티 내 다양한 특색을 가진 레스토랑들과 함께해왔다. 이 프로모션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호텔 뷔페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이번 시즌에는 서울드래곤시티의 정통 일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운카이'와 손을 잡고 봄철에 어울리는 해산물 중심의 일식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운카이의 시그니처 메뉴로 손꼽히는 꽃게 미소 스프와 프리미엄 어묵 스프 2종, 일본식 계란찜인 게살 자왕무시 등 정성이 담긴 일식 요리를 푸드 익스체인지 뷔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또한 방어와 참치를 활용한 콜드푸드부터 야키토리, 메로 간장구이에 이르는 다양한 핫푸드 5종도 함께 제공된다. 이러한 메뉴들은 운카이 레스토랑의 전문 셰프들이 직접 준비하여 정통 일식의 맛과 품격을 그대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프로모션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라이브 코너에서 셰프가 고객의 주문에 따라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정통 일본식 우동이다. 쫄깃한 면발과 깊은 풍미의 육수가 어우러진 우동은 일식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일본식 디저트도 함께 제공되어 식사의 마무리를 달콤하게 장식할 수 있다.'푸드 익스체인지 마스터셰프' 프로모션의 이용 가격은 성인 기준 주중 런치 11만5000원부터로, 평소 푸드 익스체인지 뷔페 이용 가격과 동일하게 책정되었다. 추가 비용 없이 운카이의 시그니처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성비 높은 미식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정통 일식 파인다이닝인 운카이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봄철에 최적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늘어나는 각종 모임과 특별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호텔 내 다양한 레스토랑의 전문성과 특색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본 요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는 정통 일식 파인다이닝의 맛을 뷔페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서울드래곤시티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호텔 내 여러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한 특별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호텔 다이닝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운석이 떨어진 땅, 합천에서 트레킹 대모험
경상남도 합천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수려한 트레킹 투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합천군은 이달부터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등산 및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합천 초계·적중 분지의 운석충돌구와 지역 명산인 가야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자연 탐방을 제안한다.특히 합천 초계·적중 분지는 국내 유일의 운석충돌구로, 그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020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해 5만 년 전 지름 200m 크기의 운석이 떨어져 형성된 운석충돌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합천 초계·적중 분지는 학술적으로도 중요한 지질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충격으로 변형된 암석인 충격원뿔암과 석영 광물 입자 등 다양한 지질학적 증거들이 발견되어 과학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다.합천군은 이러한 운석충돌구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려한 트레킹 투어’는 중장년층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스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합천의 자연과 역사적 명소들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투어는 총 20㎞에 달하는 도보 코스로, 환종주탐방로 10㎞(약 3시간), 해인사 소리길 6㎞ 등 다양한 명소를 탐방한다. ‘환종주탐방로’는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스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합천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해인사 소리길’은 해인사와 그 주변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길로, 걷는 내내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정신적인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옥전고분군’은 합천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로, 이곳을 탐방하는 코스도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역사적 가치도 전달된다. 대장경테마파크는 해인사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며,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투어를 마무리하는 좋은 곳이다.합천군은 수도권 탐방객들을 위해 1박 2일 일정의 여행 상품도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상품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각 회차당 최소 15명, 최대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3월까지의 모집은 이미 마감되었으며, 참여자들은 합천에서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경험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합천군의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수려한 트레킹 투어를 통해 합천의 자연미와 문화유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향후 합천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연계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합천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합천군은 이번 수려한 트레킹 투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합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합천의 자연과 역사적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트레킹 투어는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월드, 한정판 포켓몬 굿즈 때문에 성인들까지 난리났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인기 IP '포켓몬'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한층 강화하며 봄 시즌 방문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기존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 축제에 더해 신규 체험형 프로그램 '스프링캠프 미션투어'와 포켓몬 테마의 상품샵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발표했다.지난 3월 2일 개막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는 개막 첫 주에만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적 3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롯데월드 측은 추가 콘텐츠를 선보이며 포켓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새롭게 선보인 '스프링캠프 미션투어'는 방문객들이 직접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전역을 탐험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미션투어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한 관람이 아닌 직접 참여를 통해 포켓몬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롯데월드 곳곳에 숨겨진 포켓몬 관련 미션을 찾아 해결하며 실제 트레이너가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 포켓몬 아크릴 키링을 증정하는데, 이는 포켓몬 팬들 사이에서 소장 가치가 높은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미션투어는 5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지만, 매일 한정 수량으로만 진행되어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미션투어의 일환으로 새롭게 공개된 '포켓몬 센터'와 '포켓몬 연구실' 등 다양한 포켓몬 체험존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피카츄, 푸린, 마자용 등 인기 포켓몬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어 SNS에 공유할 만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포켓몬 연구실은 실제 게임 속 연구실을 재현해 포켓몬 팬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롯데월드 매직캐슬 3층에는 더욱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전설의 포켓몬 전시관과 환상의 포켓몬이 숨겨진 비밀 공간을 통해 희귀 포켓몬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간은 포켓몬 마니아들 사이에서 필수 방문 코스로 입소문이 나고 있으며, 전설의 포켓몬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쇼핑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어드벤처 4층 풍선비행 어트랙션 인근에 위치한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는 다양한 포켓몬 굿즈를 판매하는 전문 상점이다. 이곳에서는 마그넷, 뱃지 같은 소품부터 피카츄 아코디언 의자, 피크닉 스티커 등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롯데월드와 포켓몬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는 특별 제작 상품들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풍선비행 탑승장에 마련된 '포켓몬 캡슐 토이 라운지'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피카츄, 불꽃숭이 등 인기 포켓몬 피규어와 캡슐 토이 실물을 직접 구경할 수 있으며, 특별히 설치된 머신을 통해 18종의 오리지널 캡슐 토이를 뽑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랜덤으로 제공되는 캡슐 토이의 특성상 원하는 포켓몬을 얻기 위해 여러 번 도전하는 방문객들도 많아 인기를 실감케 한다.롯데월드 어드벤처 관계자는 "포켓몬과 콜라보한 봄 시즌 축제가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신규 체험형 콘텐츠를 추가로 오픈하게 됐다"며 "미션투어를 통해 포켓몬 세계관을 더욱 생생하게 탐험하고 한정판 리워드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롯데월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5년 기다린 그 쇼! 마카오 최대 공연, 5월 재개장
마카오의 대표적인 워터쇼인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House of Dancing Water)’가 5년 만에 재개된다. 이 공연은 마카오의 리조트 ‘시티 오브 드림스’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쇼로, 그 규모와 화려함으로 이미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공연은 뛰어난 수중 곡예, 공중 스턴트, 육상에서 펼쳐지는 곡예가 결합된 복합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각적 효과가 더해져 관객에게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원래 2010년에 첫 공연을 시작했다. 이후 40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6월부터 공연이 중단되었으며, 이제 5년 만에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재개장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스토리라인과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공연의 주도적인 연출을 맡은 예술감독 줄리아노 페파리니는 이번 공연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이번 공연에 대한 투자는 상당히 크다. 4000만 달러(약 579억 원)가 새롭게 투자되었으며, 공연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온 300명이 넘는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공연에 사용되는 의상만 688벌이며, 의상에 사용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은 무려 35만 개에 달한다. 또한 공연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품과 세트들도 매우 정교하게 제작되었다. 공연의 핵심인 수영장도 대규모로, 올림픽 규격 수영장 5배 크기인 50m x 9m 크기의 수영장에 1400만 리터의 물을 담고 있으며, 수영장은 1분 만에 물이 없는 무대로 변형될 수 있다.‘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의 무대는 270도 원형 극장 형태로, 공연은 관객의 어느 자리에서든 동일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공연은 크게 수중에서 공연을 펼치는 하이다이버, 육상에서 곡예를 선보이는 공연자, 공중에서 스턴트를 펼치는 공연자들로 구성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만 공연을 하며, 하이다이버들은 모두 스쿠버 다이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턴트 퍼포머들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7m 점프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10m 상공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러한 공연은 매번 아찔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예술감독인 줄리아노 페파리니의 지휘 아래 새로운 스토리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공연으로 재구성되었다. 페파리니는 ‘태양의 서커스’의 간판 연출가 프랑코 드라고네의 부감독 겸 안무가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공연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스토리는 어느 왕국에서 왕이 죽고 계모에게 괴롭힘을 당해 감옥에 갇힌 신비로운 공주를 이방인 남자가 구출하는 전통적인 사랑 이야기로, 이러한 클리셰적 이야기를 현대적인 맥락에 맞춰 새롭게 풀어내겠다고 밝혔다.페파리니는 "클리셰적인 스토리가 중요하고 강력한 힘을 지닌다고 생각한다"며, "이야기뿐만 아니라 영상과 조명 장치도 이전보다 한층 강력해져 공연을 더욱 몰입감 있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들이 무용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외성을 전하며, 연기자의 몸짓을 통해 창의적인 춤을 도출하려는 감독의 의도를 밝혔다. 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는 공연 방식이 특징이다.백스테이지에서는 공연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있다. 공연 중에는 실시간으로 연기자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수중 다이버들은 수온을 30도로 유지하며,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도록 호스를 사용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공연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마카오의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마카오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재개장을 앞두고 마카오 정부와 멜코리조트앤엔터테인먼트는 이 공연이 마카오를 세계적 관광지로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멜코의 CEO인 로렌스 호는 "이 공연은 마카오를 독특하고 특별한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 만들어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의 재개장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공연의 티켓은 3월 10일부터 판매되었으며, 좌석은 VIP석, A석, B석, C석으로 구분되어 있다.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의 재개장은 마카오 관광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3~5월 ‘여행가는 달’, 숨겨진 보너스 혜택 대공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대규모 국내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고향 또는 제2의 고향을 다시 찾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국민 온정 관광’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여행가는 달은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굴하고, 여행을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담양의 떡갈비를 맛보고, 거창에서 벚꽃을 감상하며, 동해 도째비골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해외 여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 곳곳에서 이국적인 매력을 체험할 수 있으며, 팔도강산의 다양한 명소가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 외래 관광객 수가 감소세였으나, 캠페인 시작과 함께 국내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해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국민 이동량 2억3500만 명, 여행 지출액 13조54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증가를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 이상 증가를 목표로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부활을 돕는다. 이에 동참한 민관 기업과 기관은 총 220여 곳에 달한다. 정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민들의 여행을 통해 민생 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3개월 동안 대규모 국내 여행 캠페인을 기획했다.올해 캠페인에서 제공되는 할인 혜택은 교통, 숙박, 렌터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교통 할인은 15만 명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KTX를 구매할 때 주중 50%, 주말 및 공휴일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내일로패스와 관광열차 등도 할인이 적용되며, 숙박 할인권은 총 30만 장이 배포된다. 비수도권 지역 숙박 할인 쿠폰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7만 원 이상의 숙박에 대해서는 3만 원, 그 미만은 2만 원이 할인된다. 이 외에도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할인전, 렌터카 할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여행객들은 전국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혜택을 누리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특별 콘텐츠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하여 ‘촌캉스’ 상품을 최대 30% 할인 제공하며, 강원도 동해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입장권 50%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제주 ‘해녀의 부엌’에서는 SNS 이벤트를 통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대구간송미술관과 김해천문대 등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각 지역의 특산물을 맛보거나,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풍성하다. ‘여행으로-컬’ 당일치기 여행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거창에서 벚꽃을 즐기고, 전남 보성에서는 차밭에서 녹차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남도 로컬 미식여행’ 프로그램은 담양 떡갈비와 광주 육전 등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미식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기차여행, 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형태의 여행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여행으로-또’ 온라인 여행 인증을 통해 인증샷을 올리거나 여행 후기를 남기면, 4분기 국내 여행 특전과 고급 숙박권, 여행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또한, 봄철 문화관광축제와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워케이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는 참가자들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경험하고, 그 가치를 새롭게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국내 여행의 매력은 해외여행과는 다른 점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편안한 여행 환경은 국내 여행의 큰 장점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그 특별한 경험을 즐기고 있다. 이번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국내 여행의 진정성과 지역사회의 매력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민 모두가 참여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국민 힐링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다.
- 취향 따라 고르는 국내 여행 100선
SRT매거진이 창간 100호를 맞아, 11개 테마에 걸쳐 '취향 따라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 100선'을 발표했다. 이번 특집은 SRT매거진과 한경트래블이 협력하여 선정한 여행지로, 다양한 주제와 취향을 고려한 국내 여행지를 엄선한 것이 특징이다. 100곳의 여행지는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지역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의견, 독자들의 엽서 반응, 그리고 여행지의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이 특집은 각기 다른 여행 스타일을 지닌 사람들에게 적합한 여행지를 제공하여, 여행 계획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태안 안면도에서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기다태안 안면도는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휴양지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안면도는 태안반도의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이 선사하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장소로, 특히 해변과 숲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안면송’이라는 천연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는 소나무로, 400ha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모감주나무군락지와 안면팔경의 꽃지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해변이 10여 곳에 걸쳐 자리잡고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기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특히 꽃지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며, 안면도의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지는 경치가 여행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 또한 뛰어난 이곳은 주말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세상에 하나뿐인 보라섬, 신안 퍼플섬신안 퍼플섬은 섬 자체가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는 독특한 장소로, 보라색 도라지 군락지를 모티브로 탄생한 섬이다. 이곳은 ‘퍼플섬’이라는 이름처럼, 섬을 가로지르는 보라색의 문브릿지와 보라색 전동카트가 특징이다. 퍼플섬은 섬을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보라색 의상을 입은 관람객은 입장이 무료라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곳을 여행하는 동안 관람객들은 보라색으로 물든 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독특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마을식당에서는 보라색 밥을 제공하는 등, 섬 곳곳에서 보라색을 테마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퍼플섬은 목포역에서 차로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 섬은 여행객들에게 신비롭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지하철로 갈 수 있는 안산 대부도안산 대부도는 서울에서 지하철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섬으로, 섬 곳곳에서 다양한 매력적인 명소를 만날 수 있다. 대부도에는 대부해솔길이라는 10개의 코스를 따라 섬을 여행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방아머리해변, 낙조전망대, 시화나래휴게소 등은 대부도의 대표적인 명소로, 특히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유리섬박물관과 베르아델 승마클럽, 그랑꼬또 와이너리 등 다양한 문화적 명소도 대부도의 매력을 더한다.대부도는 안산역에서 차로 약 3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가까운 섬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한 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신비로운 동해의 수호 섬, 경북 울릉도경북 울릉도는 동해의 수호 섬으로, 그 자연경관과 신비로움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울릉도 여행의 백미는 총 44.55km의 일주도로 코스를 따라 돌아보는 것이다. 이 코스를 따라가면 주상절리와 대풍감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태하마을의 오징어 맛과 삼선암의 전설을 즐길 수 있다. 울릉도는 섬 전체를 도는 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그곳에서 펼쳐지는 풍경은 여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긴다.울릉도는 강릉항에서 배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그 경치와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손꼽힌다. 군산 고군산군도를 따라 여유롭게 도보 여행군산 고군산군도는 선유도, 신시도, 무녀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0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해상관광공원이다. 이곳은 유람선이나 여객선을 타고 돌아보거나, 고군산군도의 구불길을 따라 여유로운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고군산군도는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이 특징으로, 특히 자연 속에서 느리지만 여유로운 여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군산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고군산군도를 걸으며 바다와 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완도 청산도, 신선이 사는 푸른 섬완도의 청산도는 신선들이 살 정도로 아름다운 섬으로, 선산(仙山), 선원(仙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청산도는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42km에 달하는 슬로길을 따라 푸른 바다와 산, 구들장논, 해녀 등 전통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섬의 고유한 전통문화와 함께 느림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완도항에서 배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한 청산도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면 일상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다.
- '여행의 계절' 봄, 대박 할인 혜택 쏟아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봄철 국민 여행 수요를 증가시키고, 지역 간 여행을 활성화하여 내수 경제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로, 5월까지 다채로운 혜택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숙박, 교통, 여행 상품에 대한 특별 할인과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캠페인 첫 달인 3월에는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비수도권 숙박비 2~3만 원 할인권 30만 장을 배포하여 국민들이 부담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속철도(KTX)와 관광열차의 30~50% 할인, 청년 내일로 패스와 렌터카 할인 등 교통비 절감 혜택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여행 경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간 이동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10개 지역에서 20개 소도시로 여행하는 ‘여행으로-컬’ 프로그램과 하반기 사용할 수 있는 지역여행권을 제공하는 ‘여행으로-또’ 온라인 여행 행사 등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간 여행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10대 국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3월에는 ‘내 나라 여행 박람회’와 ‘3만 원에 떠나는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그리고 매달 1만 원~50만 원 상당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참여지역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이달의 여행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4월에는 약 4500km에 달하는 국토 외곽을 연결하는 ‘코리아 둘레길 걷기 여행주간’이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도 기대되며, 국토 종주 코스를 완보한 참여자에게는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가 지급된다. 더불어, 자전거 동호회와 애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자유여행 캠페인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한 ‘열린 여행 주간’도 진행된다. 열린 여행 주간에는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여행상품을 제공하고, 특수 차량과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여 누구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5월에는 해양관광과 야간관광 페스타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해양관광 캠페인에서는 79개 연안 지역 숙박시설에 대해 2~3만 원 할인이 제공되며, 요트, 서핑, 카약 등 해양레저 체험권도 30% 할인된다. 해양관광 종합 패키지 상품도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는 ‘야간관광 페스타’를 개최하며, 도시별로 차별화된 야간관광 프로그램과 ‘캔들라이트 순회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었던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남도 로컬 미식 여행’, ‘두 바퀴로 떠나는 자전거 에코레일 여행’ 등 특별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단기적인 여행 혜택 제공 외에도, 관광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정책도 병행한다. 4월에는 지역 대학생, 관광업 종사자, 전문가 등 국민 100여 명과 함께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단’을 발족하여 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3월부터는 지역 관광지의 안전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여 국민들의 관광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겠다는 의도를 밝혔다.또한, 문체부는 ‘2030 관광 도약 릴레이 토론회’를 통해 정부, 학계, 업계가 함께 관광정책의 체계 전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여행가는 봄’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풍성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간 이동을 촉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광 산업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질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봄을 맞아 여행을 떠나려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 꽃 없는 봄축제, 개화 지연에 지역 축제 울상
전라남도 지역의 봄꽃 축제들이 올해 기상 조건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늦겨울의 한파가 계속되면서 꽃의 개화 시기가 지연되었고, 이로 인해 일부 축제는 꽃이 피지 않은 채 진행되거나, 개화율이 현저히 낮아 관람객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많은 지자체와 지역 상인들은 예상보다 적은 방문객을 맞이하게 되며, 축제의 경제적 효과가 저조할 것으로 우려된다.광양매화축제는 3월 7일, 광양시 매화마을에서 개막했다. 매화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봄꽃 중 하나로, 광양의 매화마을은 매년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축제는 ‘한국의 봄, 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지만, 3월 7일 현재 매화나무의 개화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3월 첫째 주 개막 당시 개화율이 30~40%에 달해, 둘째 주에는 만개할 정도로 꽃이 활짝 피었으나, 올해는 기온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개화가 지연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꽃이 피면 매화마을은 항상 축제장과 다름없으니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기를 바란다”며 축제 기간 동안 꽃이 피는 시점을 기다려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비슷한 상황은 신안군 임자도에서 열린 홍매화축제에서도 발생했다. 홍매화는 매화보다 더 빨리 피는 봄꽃으로, 신안군은 이를 주제로 한 첫 번째 홍매화축제를 3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했다. 그러나 개막식에는 약 300명 정도만 방문했으며, 꽃의 개화율은 40% 정도에 불과해 흥행에 차질을 빚었다. 주최 측은 2주 전부터 붉은 방한 비닐을 나무에 씌워 개화율을 높이려 했지만, 날씨에 따라 꽃이 예상보다 늦게 피고 있어 실망감을 주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다음 주에는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이번 축제의 방문객 수가 예년과 비교해 낮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순천시 매곡동에서 열리는 탐매축제 역시 기온 변화로 인해 고전하고 있다. 탐매축제는 순천에서 홍매화가 가장 먼저 피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올해는 개화가 늦어져 축제 일정이 두 차례 연기되었다. 결국 3월 8일에 축제가 개최되었으나, 꽃은 여전히 듬성듬성 피어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채워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더 이상 축제를 연기할 수 없어 진행을 결정했으며, 관람객들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맞물려, 이후에 열리는 다른 봄꽃 축제들의 개화 여부와 관광객 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는 예년보다 1주일가량 늦은 3월 15일에 개최되며, 영암 왕인문화축제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3월 29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특히 구례의 산수유꽃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으로, 꽃이 만개한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이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기상 조건에 따라 이들 축제도 예상보다 개화가 늦어질 수 있어, 방문을 고려하는 이들의 유의가 필요하다.이처럼 올해의 봄꽃 축제들은 예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축제는 자연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이번 한파로 인해 꽃의 개화 시기가 늦어지면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걱정된다. 봄철 축제는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많은 상인들과 주민들이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한다. 하지만 꽃이 예상보다 늦게 피고, 개화율이 낮아짐에 따라 축제의 흥행에 차질을 빚게 되며, 상인들의 기대에도 부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지역 축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부분이다. 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상인들의 매출 증대가 이루어져야 지역 경제가 활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처럼 예기치 않은 날씨 변화는 이러한 기대를 저하시킬 수 있으며, 이에 대해 보다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역 축제들은 기상 조건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관광객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전남 지역 봄꽃 축제들은 올해 기후 변화에 큰 영향을 받았지만, 꽃이 피고 난 뒤에는 여전히 매력적인 관광지로 남을 것이다.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은 꽃이 만개할 때까지 기다리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언제나 도전적이지만, 그만큼 봄꽃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큰 의미가 될 것이다.
- 돈 세다 날 샐라..무안 운남에서 펼쳐지는 흥 폭발 축제
"돈도 세고, 세발나물도 세고, 고구마도 세고!" 전남 무안군 운남면이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무안군은 5일, 운남면의 자랑인 돼지(돈), 세발나물(세), 고구마(고)를 테마로 한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봄기운 가득한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는 '운남 돈세고 가요제'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개막 축하 공연과 낭만 버스킹은 봄날의 정취를 더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폐막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단순히 보고 듣는 것을 넘어,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짜릿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복불복 이벤트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맞춰보자 도개걸윷모!'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축제장 인근에는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유채꽃밭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운남면의 특색 있는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신선한 세발나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부터,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특별 판매존, 숯불 향 가득한 풍차 바비큐존, 그리고 운남면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돈세고 먹거리존'까지,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축제는 주민, 농민, 지역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운남면의 우수한 농촌 관광 자원과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운남면을 방문하시어 봄의 정취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번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아름다운 자연 경관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