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떠오른 핫플레이스 10곳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산이정원을 포함한 10곳이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가 낮지만 향후 관광지로서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닌 곳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역의 숨은 보석 같은 관광지를 발굴해, 그 지역이 가진 독특한 특성을 살리고 관광 자원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신규 지역은 김포함상공원(경기 김포시), 레인보우힐링관광지(충북 영동군), 면천읍성(충남 당진시), 산이정원(전남 해남군), 순창발효테마파크(전북 순창군), 옻골마을(대구 동구), 횡성호수길 5구간(강원 횡성군) 등이다. 이들 지역은 아직은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각의 고유한 자연 경관과 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향후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곳들이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지역들 중 다대포 해변공원(부산 사하구), 무진정(경남 함안군), 성안올레(제주시)는 2025년도에도 계속 지원을 받으며, 그 해에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예정이다.산이정원은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자연과 인공 정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매우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방문객들은 산과 정원의 자연미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한국관광공사는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지역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우선, 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각 지역 관광지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다양한 국내 관광 캠페인과 연계하여 이들 지역의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의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과 연계해 관광상품을 다양화하고, 남원스테이와 3색 로컬 아트투어 등을 개발하여 방문객 수가 2.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경남 함안군의 무진정은 ‘낙화놀이’를 상품화해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함안군 최초로 일본인 단체관광객 400명을 모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이 실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한국관광공사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외에도 다양한 관광 캠페인과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공사는 지역 특화 콘텐츠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이를 해외 지사를 통해 홍보하여 외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공사의 목표는 각 지역의 독특한 관광 자원을 발굴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로컬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이다.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숨은 관광지가 많다”며, “우리는 각 지역만의 독특한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성장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로컬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은 단순한 관광지 발굴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이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개발하여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들은 점차 성장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창덕궁을 가까이서 구경할 기회 열려
창덕궁이 18일부터 23일까지 '창덕궁 빛·바람 들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닫혀 있던 궁궐 건물의 창문과 문을 열어 빛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는 특별한 행사로, 관람객들이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창덕궁 빛·바람 들이기'는 궁궐의 전각 창호를 개방하여, 내부를 들여다보거나 창호를 액자처럼 활용해 새로운 시각으로 궁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창호는 건물에 빛을 들이고, 바람이 원활하게 통하게 하여 궁궐을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소에도 일부 창호는 개폐되어 궁궐 내부의 공기 순환과 채광을 돕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전각인 희정당, 낙선재, 성정각, 궐내각사 등 여러 전각의 창호가 개방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방되는 성정각은 왕세자의 생활공간으로, 이곳에는 '봄을 알리는 정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보춘정(報春亭)이 자리하고 있다. 보춘정은 성정각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로, 방문객들은 그 의미와 아름다움을 깊이 느낄 수 있다. 또한 평소 내부를 볼 수 없었던 궐내각사와 희정당 남행각 등의 실내 공간도 이번 기회에 개방되어, 관람객들이 궁궐의 다양한 공간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창덕궁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관람객들은 궁궐의 외부에서 열린 창호를 통해 전각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강풍이나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관람이 일시 중단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행사 기간 동안 창덕궁은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열린 창호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창덕궁빛바람들이기'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공식 인스타그램에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게시물은 추첨을 통해 9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이어진다. 참가자는 게시물 URL을 제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덕궁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과 관리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민들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창덕궁 빛·바람 들이기' 행사는 궁궐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열린 창호를 통해 궁궐의 실내와 외부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궁궐의 숨겨진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방문 후 추억을 남기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창덕궁 방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 우리 동네 짭짤이 최고! 대저토마토 축제, 온 가족 봄나들이로 딱이야
부산 강서구의 대표 특산물, '대저토마토'의 맛과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제22회 대저토마토축제'가 오는 22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토마토와 꽃들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흥겨운 공연, 그리고 대저토마토를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일(22일)에는 오전 10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퓨전 국악 공연, 캘리그라피 대붓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개막선언과 결의문 낭독 후, 대형 토마토 스파게티 만들기 나눔 행사가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오후 1시부터는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가 진행되며, 우리 춤과 퓨전 장구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 특히, 토마토 경매와 함께 진행되는 농업인 노래자랑은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초대가수 김수찬, 빈예서 등이 출연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둘째 날(23일)에도 오전 10시부터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가 이어지며, 청소년들을 위한 농촌 풍경 그리기 대회, 퓨전 장구 및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토마토 현장 노래방이 운영되어 전날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며, 초대가수 정미애와 나건필 등이 출연하여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축제 기간 동안 상설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토마토 쿠킹 클래스, 텀블러 만들기 체험, 에어바운스, 나무 놀이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대저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는 방문객들을 위해 대저토마토 무료 시식회와 토마토 판매장을 운영하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부산 강서구 관계자는 "대저토마토는 2012년 지리적 표시 제86호로 등록될 만큼 전국적으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짭짤이 토마토'로도 불리는 대저토마토는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며,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여 단맛과 짭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대저토마토축제는, 이처럼 우수한 강서구의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봄기운이 완연한 3월, 부산 강서구에서 펼쳐지는 대저토마토축제에서 싱그러운 봄의 맛과 흥겨운 축제의 열기를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 드디어 터졌다! 낙동강변 매화 만개, 양산·김해 '봄꽃 절정'
봄기운 완연한 가운데, 낙동강 물줄기를 따라 순백의 매화가 융단처럼 펼쳐진 경남 양산 원동과 김해 상동이 드디어 절정의 개화기를 맞이했다. 지난 주말, 꽃샘추위 속에서도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리던 매화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진 따뜻한 날씨에 힘입어 일제히 만개, 장관을 이루며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양산시와 김해시 발표에 따르면, 3월 14일을 기점으로 주말 사이 양 지역 매화가 모두 만개, 이번 주말까지 눈부시게 아름다운 매화꽃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앞서 3월 초 열린 '2025년 원동매화축제'(13일)와 제3회 김해 상동 강변매화축제(89일) 기간, 꽃이 거의 피지 않아 '앙꼬 없는 찐빵' 같았던 축제에 아쉬움을 느꼈던 방문객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올해 초, 포근한 겨울 날씨 탓에 매화 개화가 빨라질 것이란 예측이 나왔지만, 3월 들어 예상치 못한 한파와 꽃샘추위가 연이어 닥치면서 개화가 지연됐다. 때문에 양산 원동과 김해 상동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매화 축제는 '꽃 없는 축제'라는 씁쓸한 상황을 맞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그러나 이번 주 들어 낮 기온이 10∼15도까지 껑충 오르면서 햇볕 잘 드는 곳을 시작으로 매화가 활짝 꽃잎을 펼치기 시작했다. 특히 낙동강변과 기찻길 옆으로 옹기종기 모여 핀 매화 군락은 마치 하얀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 혹은 솜사탕 구름이 내려앉은 듯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봄나들이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양산 원동매화 나들이에 나선 방문객은 매화꽃 구경은 물론, 특별한 '먹방'도 놓칠 수 없다. 21일까지 원동면 용당리 원동미나리타운에서 진행되는 '2025 원동 미나리축제'에선 갓 딴 싱싱한 미나리와 쫄깃한 삼겹살의 환상적인 조합을 맛볼 수 있다. 향긋한 미나리 향과 고소한 삼겹살 풍미는 봄철 잃었던 입맛을 되살리는 꿀조합으로, 매화 구경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준다.김해 상동매화를 즐기러 온 방문객이라면 돗자리, 텐트 등을 챙겨 강변 용당나루 공원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강추한다. 잔잔히 흐르는 낙동강을 멍하니 바라보며 '물멍'에 빠져들면, 어느새 복잡한 세상 시름은 잊고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양산 원동과 김해 상동의 매화는 현재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이번 주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낙동강변 따라 펼쳐진 황홀한 매화 물결 속에서 잊지 못할 봄날의 인생샷과 추억을 가득 담아보는 건 어떨까.
- 김민재 사인볼 득템 찬스!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서 행운 잡으세요!
봄기운이 완연한 3월, 경남 통영시가 벚꽃과 클래식 음악의 향연으로 물든다. 통영의 대표적인 봄 축제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2025년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도비 1천만원을 확보하며 더욱 풍성한 축제를 예고했다. 통영시는 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 육성하여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상남도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 경남을 대표하는 봄 축제이자 통영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통영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통영시 봉평동 봉숫골 일원에서 펼쳐진다. '벚꽃-화양연화'를 주제로,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와 연계하여 더욱 특별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통영국제음악제의 프린지 페스티벌이 봉숫골 일원에서 함께 열려, 벚꽃 아래 흐드러지는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벚꽃과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조화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의 사인볼 추첨 이벤트를 비롯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벚꽃 길을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행사들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통영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벚꽃 명소'로서의 통영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벚꽃과 클래식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오직 통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통영만의 벚꽃 왈츠'를 만들어, 벚꽃 명소로서 통영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통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호텔 셰프가 눈앞에서 만들어주는 우동의 놀라운 맛
서울드래곤시티가 호텔 내 인기 레스토랑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푸드 익스체인지 마스터셰프' 프로모션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호텔의 대표 뷔페 레스토랑인 '푸드 익스체인지'를 찾는 고객들에게 호텔 내 다른 전문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푸드 익스체인지 마스터셰프' 프로모션은 지난 2023년 중식 레스토랑 '페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THE 26',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등 서울드래곤시티 내 다양한 특색을 가진 레스토랑들과 함께해왔다. 이 프로모션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호텔 뷔페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이번 시즌에는 서울드래곤시티의 정통 일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운카이'와 손을 잡고 봄철에 어울리는 해산물 중심의 일식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운카이의 시그니처 메뉴로 손꼽히는 꽃게 미소 스프와 프리미엄 어묵 스프 2종, 일본식 계란찜인 게살 자왕무시 등 정성이 담긴 일식 요리를 푸드 익스체인지 뷔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또한 방어와 참치를 활용한 콜드푸드부터 야키토리, 메로 간장구이에 이르는 다양한 핫푸드 5종도 함께 제공된다. 이러한 메뉴들은 운카이 레스토랑의 전문 셰프들이 직접 준비하여 정통 일식의 맛과 품격을 그대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프로모션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라이브 코너에서 셰프가 고객의 주문에 따라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정통 일본식 우동이다. 쫄깃한 면발과 깊은 풍미의 육수가 어우러진 우동은 일식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일본식 디저트도 함께 제공되어 식사의 마무리를 달콤하게 장식할 수 있다.'푸드 익스체인지 마스터셰프' 프로모션의 이용 가격은 성인 기준 주중 런치 11만5000원부터로, 평소 푸드 익스체인지 뷔페 이용 가격과 동일하게 책정되었다. 추가 비용 없이 운카이의 시그니처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성비 높은 미식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정통 일식 파인다이닝인 운카이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봄철에 최적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늘어나는 각종 모임과 특별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호텔 내 다양한 레스토랑의 전문성과 특색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본 요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는 정통 일식 파인다이닝의 맛을 뷔페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서울드래곤시티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호텔 내 여러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한 특별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호텔 다이닝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운석이 떨어진 땅, 합천에서 트레킹 대모험
경상남도 합천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수려한 트레킹 투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합천군은 이달부터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등산 및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합천 초계·적중 분지의 운석충돌구와 지역 명산인 가야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자연 탐방을 제안한다.특히 합천 초계·적중 분지는 국내 유일의 운석충돌구로, 그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020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해 5만 년 전 지름 200m 크기의 운석이 떨어져 형성된 운석충돌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합천 초계·적중 분지는 학술적으로도 중요한 지질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충격으로 변형된 암석인 충격원뿔암과 석영 광물 입자 등 다양한 지질학적 증거들이 발견되어 과학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다.합천군은 이러한 운석충돌구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려한 트레킹 투어’는 중장년층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스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합천의 자연과 역사적 명소들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투어는 총 20㎞에 달하는 도보 코스로, 환종주탐방로 10㎞(약 3시간), 해인사 소리길 6㎞ 등 다양한 명소를 탐방한다. ‘환종주탐방로’는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스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합천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해인사 소리길’은 해인사와 그 주변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길로, 걷는 내내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정신적인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옥전고분군’은 합천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로, 이곳을 탐방하는 코스도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역사적 가치도 전달된다. 대장경테마파크는 해인사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며,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투어를 마무리하는 좋은 곳이다.합천군은 수도권 탐방객들을 위해 1박 2일 일정의 여행 상품도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상품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각 회차당 최소 15명, 최대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3월까지의 모집은 이미 마감되었으며, 참여자들은 합천에서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경험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합천군의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수려한 트레킹 투어를 통해 합천의 자연미와 문화유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향후 합천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연계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합천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합천군은 이번 수려한 트레킹 투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합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합천의 자연과 역사적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트레킹 투어는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월드, 한정판 포켓몬 굿즈 때문에 성인들까지 난리났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인기 IP '포켓몬'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한층 강화하며 봄 시즌 방문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기존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 축제에 더해 신규 체험형 프로그램 '스프링캠프 미션투어'와 포켓몬 테마의 상품샵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발표했다.지난 3월 2일 개막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는 개막 첫 주에만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적 3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롯데월드 측은 추가 콘텐츠를 선보이며 포켓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새롭게 선보인 '스프링캠프 미션투어'는 방문객들이 직접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전역을 탐험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미션투어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한 관람이 아닌 직접 참여를 통해 포켓몬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롯데월드 곳곳에 숨겨진 포켓몬 관련 미션을 찾아 해결하며 실제 트레이너가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 포켓몬 아크릴 키링을 증정하는데, 이는 포켓몬 팬들 사이에서 소장 가치가 높은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미션투어는 5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지만, 매일 한정 수량으로만 진행되어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미션투어의 일환으로 새롭게 공개된 '포켓몬 센터'와 '포켓몬 연구실' 등 다양한 포켓몬 체험존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피카츄, 푸린, 마자용 등 인기 포켓몬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어 SNS에 공유할 만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포켓몬 연구실은 실제 게임 속 연구실을 재현해 포켓몬 팬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롯데월드 매직캐슬 3층에는 더욱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전설의 포켓몬 전시관과 환상의 포켓몬이 숨겨진 비밀 공간을 통해 희귀 포켓몬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간은 포켓몬 마니아들 사이에서 필수 방문 코스로 입소문이 나고 있으며, 전설의 포켓몬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쇼핑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어드벤처 4층 풍선비행 어트랙션 인근에 위치한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는 다양한 포켓몬 굿즈를 판매하는 전문 상점이다. 이곳에서는 마그넷, 뱃지 같은 소품부터 피카츄 아코디언 의자, 피크닉 스티커 등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롯데월드와 포켓몬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는 특별 제작 상품들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풍선비행 탑승장에 마련된 '포켓몬 캡슐 토이 라운지'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피카츄, 불꽃숭이 등 인기 포켓몬 피규어와 캡슐 토이 실물을 직접 구경할 수 있으며, 특별히 설치된 머신을 통해 18종의 오리지널 캡슐 토이를 뽑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랜덤으로 제공되는 캡슐 토이의 특성상 원하는 포켓몬을 얻기 위해 여러 번 도전하는 방문객들도 많아 인기를 실감케 한다.롯데월드 어드벤처 관계자는 "포켓몬과 콜라보한 봄 시즌 축제가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신규 체험형 콘텐츠를 추가로 오픈하게 됐다"며 "미션투어를 통해 포켓몬 세계관을 더욱 생생하게 탐험하고 한정판 리워드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롯데월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5년 기다린 그 쇼! 마카오 최대 공연, 5월 재개장
마카오의 대표적인 워터쇼인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House of Dancing Water)’가 5년 만에 재개된다. 이 공연은 마카오의 리조트 ‘시티 오브 드림스’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쇼로, 그 규모와 화려함으로 이미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공연은 뛰어난 수중 곡예, 공중 스턴트, 육상에서 펼쳐지는 곡예가 결합된 복합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각적 효과가 더해져 관객에게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원래 2010년에 첫 공연을 시작했다. 이후 40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6월부터 공연이 중단되었으며, 이제 5년 만에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재개장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스토리라인과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공연의 주도적인 연출을 맡은 예술감독 줄리아노 페파리니는 이번 공연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이번 공연에 대한 투자는 상당히 크다. 4000만 달러(약 579억 원)가 새롭게 투자되었으며, 공연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온 300명이 넘는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공연에 사용되는 의상만 688벌이며, 의상에 사용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은 무려 35만 개에 달한다. 또한 공연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품과 세트들도 매우 정교하게 제작되었다. 공연의 핵심인 수영장도 대규모로, 올림픽 규격 수영장 5배 크기인 50m x 9m 크기의 수영장에 1400만 리터의 물을 담고 있으며, 수영장은 1분 만에 물이 없는 무대로 변형될 수 있다.‘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의 무대는 270도 원형 극장 형태로, 공연은 관객의 어느 자리에서든 동일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공연은 크게 수중에서 공연을 펼치는 하이다이버, 육상에서 곡예를 선보이는 공연자, 공중에서 스턴트를 펼치는 공연자들로 구성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만 공연을 하며, 하이다이버들은 모두 스쿠버 다이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턴트 퍼포머들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7m 점프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10m 상공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러한 공연은 매번 아찔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예술감독인 줄리아노 페파리니의 지휘 아래 새로운 스토리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공연으로 재구성되었다. 페파리니는 ‘태양의 서커스’의 간판 연출가 프랑코 드라고네의 부감독 겸 안무가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공연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스토리는 어느 왕국에서 왕이 죽고 계모에게 괴롭힘을 당해 감옥에 갇힌 신비로운 공주를 이방인 남자가 구출하는 전통적인 사랑 이야기로, 이러한 클리셰적 이야기를 현대적인 맥락에 맞춰 새롭게 풀어내겠다고 밝혔다.페파리니는 "클리셰적인 스토리가 중요하고 강력한 힘을 지닌다고 생각한다"며, "이야기뿐만 아니라 영상과 조명 장치도 이전보다 한층 강력해져 공연을 더욱 몰입감 있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들이 무용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외성을 전하며, 연기자의 몸짓을 통해 창의적인 춤을 도출하려는 감독의 의도를 밝혔다. 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는 공연 방식이 특징이다.백스테이지에서는 공연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있다. 공연 중에는 실시간으로 연기자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수중 다이버들은 수온을 30도로 유지하며,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도록 호스를 사용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공연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마카오의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마카오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재개장을 앞두고 마카오 정부와 멜코리조트앤엔터테인먼트는 이 공연이 마카오를 세계적 관광지로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멜코의 CEO인 로렌스 호는 "이 공연은 마카오를 독특하고 특별한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 만들어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의 재개장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공연의 티켓은 3월 10일부터 판매되었으며, 좌석은 VIP석, A석, B석, C석으로 구분되어 있다.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의 재개장은 마카오 관광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3~5월 ‘여행가는 달’, 숨겨진 보너스 혜택 대공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대규모 국내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고향 또는 제2의 고향을 다시 찾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국민 온정 관광’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여행가는 달은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굴하고, 여행을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담양의 떡갈비를 맛보고, 거창에서 벚꽃을 감상하며, 동해 도째비골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해외 여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 곳곳에서 이국적인 매력을 체험할 수 있으며, 팔도강산의 다양한 명소가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 외래 관광객 수가 감소세였으나, 캠페인 시작과 함께 국내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해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국민 이동량 2억3500만 명, 여행 지출액 13조54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증가를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 이상 증가를 목표로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부활을 돕는다. 이에 동참한 민관 기업과 기관은 총 220여 곳에 달한다. 정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민들의 여행을 통해 민생 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3개월 동안 대규모 국내 여행 캠페인을 기획했다.올해 캠페인에서 제공되는 할인 혜택은 교통, 숙박, 렌터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교통 할인은 15만 명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KTX를 구매할 때 주중 50%, 주말 및 공휴일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내일로패스와 관광열차 등도 할인이 적용되며, 숙박 할인권은 총 30만 장이 배포된다. 비수도권 지역 숙박 할인 쿠폰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7만 원 이상의 숙박에 대해서는 3만 원, 그 미만은 2만 원이 할인된다. 이 외에도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할인전, 렌터카 할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여행객들은 전국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혜택을 누리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특별 콘텐츠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하여 ‘촌캉스’ 상품을 최대 30% 할인 제공하며, 강원도 동해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입장권 50%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제주 ‘해녀의 부엌’에서는 SNS 이벤트를 통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대구간송미술관과 김해천문대 등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각 지역의 특산물을 맛보거나,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풍성하다. ‘여행으로-컬’ 당일치기 여행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거창에서 벚꽃을 즐기고, 전남 보성에서는 차밭에서 녹차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남도 로컬 미식여행’ 프로그램은 담양 떡갈비와 광주 육전 등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미식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기차여행, 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형태의 여행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여행으로-또’ 온라인 여행 인증을 통해 인증샷을 올리거나 여행 후기를 남기면, 4분기 국내 여행 특전과 고급 숙박권, 여행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또한, 봄철 문화관광축제와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워케이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는 참가자들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경험하고, 그 가치를 새롭게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국내 여행의 매력은 해외여행과는 다른 점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편안한 여행 환경은 국내 여행의 큰 장점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그 특별한 경험을 즐기고 있다. 이번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국내 여행의 진정성과 지역사회의 매력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민 모두가 참여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국민 힐링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