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다부터 궁궐 야경까지! 이번 추석엔 '인생샷' 남기러 떠나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국 주요 테마파크, 고궁, 휴양림 등에서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긴 연휴 동안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소들이 풍성한 선물 보따리를 준비했다.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2일까지 제휴카드 할인(최대 55%)을 제공하며, 4~8일에는 'K-민속 공연 퍼레이드'로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포켓몬 고스트 파티'와 '호러 아일랜드'로 할로윈 분위기도 미리 만끽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산리오 캐릭터 교감 프로그램과 한복 아쿠아리스트의 생태설명회가 진행되며, 3일에는 아기 펭귄이 첫 공개된다. 서울스카이에서는 디즈니 캐릭터와 음악회가 하늘 위 낭만을 선사한다.용인 에버랜드는 인기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4~8일 '민속놀이 한마당'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복 차림의 레니와 라라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국내 탄생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새 보금자리 '판다 세컨드하우스'가 공개되며, 한정판 굿즈도 판매된다.서울랜드는 1일 '귀신동굴'을 오픈, 몰입형 호러 체험을 제공한다. 3~12일 '1988 한가위 골목놀이터'에서는 레트로 게임과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맥주 축제 '비어트립'과 매일 밤 불꽃놀이가 연휴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용인 한국민속촌은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날의 이집저집'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성주고사, 송편 시연을 비롯한 18가지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4일부터 7일까지는 '강강술래' 특별 공연이 마련되어 명절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10월 한 달 동안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경우 입장권 43%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서울의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은 3~9일 무료 개방되며, 10~12일에는 '궁중문화축전'으로 야간에도 아름다운 궁궐을 만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는 세시풍속 체험이, 광화문에서는 전통무예 시연이 열린다.서울 청계천 일대는 6~8일 '서울거리예술축제'로 변신, 서커스, 현대무용, 설치미술이 어우러진 공연장이 된다. 수원 화성에서는 12일까지 대형 미디어아트 '새빛 향연'이 성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대구에서는 '사진비엔날레'와 이강소 화백 회고전 등 전시가 열리며, 충남 공주·부여의 '백제문화제', 진주의 '남강유등축제' 등 지역 대표 가을 축제도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선선한 가을,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다. 산림청은 '명품 숲길 10선'을 추천했으며, 6~9일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은 무료 개방된다(숙박동 제외). 숲길 산책로, 야영장, 어린이 숲 체험원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전국 수목원들도 3~9일(6일 제외) 무료 개방하여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한다.
- 주말에 뭐 하지? 고민 끝…아이와 '무료'로 즐기는 도심 속 가을 캠핑
가을 캠핑을 위해 멀리 떠날 필요가 없어졌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의왕점이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게임 '쿠키런'과 만나 거대한 '쿠키캠프'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쇼핑 공간의 화려한 변신은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들의 발길까지 사로잡으며 주말 나들이 명소로 떠올랐다.'쿠키캠프'의 인기는 아울렛 입구부터 실감할 수 있었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용감한 쿠키와 설탕노움 등 대형 에어벌룬은 아이들의 '최애 놀이터'가 됐다. 현장에서 만난 박 모 씨(40대)는 "쇼핑하러 왔다가 대형 쿠키들을 보고 발이 묶였다"며 "가을 햇살 아래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걸 보니 쇼핑은 잠시 잊었다. 쿠키런 덕분에 가족 모두가 힐링하는 주말"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어른들의 발길을 붙잡은 것은 단연 '한정판 굿즈'였다. 덴마크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협업한 의류부터 오직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캠핑 테마의 키링, 담요 등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쿠키런'의 열렬한 팬이라는 김 모 씨는 "노르디스크 콜라보 후드티를 보자마자 '이건 사야 해!'라고 생각했다"며 "캠핑 콘셉트 자체가 너무 귀여워 지갑이 열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쿠키캠프'는 게임 팬이 아니어도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실내 캠핑 콘셉트의 포토존과 SNS 인증 이벤트는 물론, 0.01초에 맞춰 스톱워치를 멈추는 미니게임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예상치 못한 승부욕과 재미를 선사했다. 직장인 최 모 씨(33세)는 "원래 이 게임을 잘 몰랐는데, 축제 분위기에 홀린 듯 들어왔다"며 "스톱워치 미니게임을 하는데 은근히 승부욕이 생기더라. 아울렛이 이렇게 변신할 줄은 몰랐다. 정말 새로운 경험"이라고 전했다. 의왕점 행사는 10월 9일까지 계속되며,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 '멍푸치노' 마시며 호캉스…'키녹', 펫 프렌들리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열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휴식을 즐기는 공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교원그룹의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이 개점 1주년을 맞았다. '반려동물 우선'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설계된 키녹은 지난 1년간 누적 방문 반려동물 1만 5,000마리를 돌파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키녹의 가장 큰 특징은 설계 단계부터 반려동물의 시선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점이다. 객실에는 미끄럼 방지 바닥재와 펫 전용 계단을 설치해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했고, 예민한 청각을 고려해 초인종 대신 불빛으로 알리는 '초인등'을 도입했다. 또한, 동물의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 조명, 털 막힘을 방지하는 대구경 배관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부대시설 역시 반려동물 중심으로 구성됐다. 2,500평 규모의 야외 펫 파크는 소형견, 중·대형견, 배려견 구역으로 나뉘어 안전을 확보했으며, 규제 샌드박스 특례를 적용받은 '카페 스니프'에서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다. '멍푸치노', '멍피자' 등 반려동물 전용 메뉴도 인기다.이러한 차별화 전략은 성공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 키녹의 지난 1년간 평균 객실 요금(ADR)은 리뉴얼 전과 비교해 63% 늘었고, 식음료(F&B) 매출은 68% 증가했다.교원그룹은 키녹을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멤버십 앱을 출시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경주시 등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나아가 2, 3호점 직영 확대 및 위탁 운영, F&B 브랜드 확장 등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검토하고 있다.
- 한복 미키부터 한교동까지! 롯데월드타워·몰, 추석 이색 재미 총집합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롭고 이색적인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도심 속에서 예술과 자연, 그리고 특별한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들이 연휴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인기 캐릭터 '산리오캐릭터즈'와 특별한 협업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한교동 라이브캐릭터 그리팅'은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끈다. 이 행사는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10월 3일 제외)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오후 4시에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에서 진행되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 명절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는 바다사자와 수달에게 추석 특식을 제공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생태설명회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명절의 정취를 더한다. 또한,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올해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난 아기 펭귄들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 같은 기간 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서는 상어와 가오리가 먹이를 두고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아쿠아 UFC'가 매일 오후 12시 30분과 3시 30분에 펼쳐져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국내 최고층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미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서울스카이에서 만나는 디즈니 K-헤리티지'를 선보인다. 한복을 입은 디즈니 캐릭터들과 한국 전통 요소로 화려하게 꾸며진 공간들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121층에서는 한국 전통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한 '미키와 친구들'이 기와집에서 한옥 스테이를 즐긴다는 설정의 체험형 공간 '미키와 친구들의 기와집'을 운영하며, 입장객들이 직접 두루마기와 갓을 착용해 볼 수 있는 한복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또한, 서울의 가장 높은 곳에서 감성적인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열려, 환상적인 야경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롯데뮤지엄에서는 현대미술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인기 작가 옥승철의 첫 대규모 개인전 '옥승철: 프로토타입'을 만날 수 있다. 신작을 포함한 회화와 입체 작업물 80여 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음 달 5일과 7일, 전시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여 더욱 많은 관람객이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한편, 롯데월드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마트 월드타워점 등 롯데월드타워·몰 내 주요 시설들은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영업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다만 롯데월드몰 내 개별 매장의 영업 시간은 상이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롯데월드타워·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영업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추석 연휴, 롯데월드타워·몰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 호캉스에 한강 크루즈까지? 켄싱턴 여의도, '서울의 밤' 패키지로 모두 홀렸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가 가을을 맞아 서울의 밤을 특별하게 만끽할 수 있는 '서울의 밤'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쌀쌀해지는 가을바람과 함께 더욱 깊어지는 서울의 야경은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호텔 숙박을 넘어 한강의 낭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크루즈 체험까지 결합해 눈길을 끈다. 도심 속 럭셔리 호캉스를 꿈꾸는 내국인부터,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절묘한 조합으로 올 가을 서울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서울의 밤이 선사하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서울의 밤' 패키지의 핵심 구성은 바로 '이크루즈 달빛 뮤직 크루즈 승선권' 2매다. 이 승선권은 객실 1박과 조식 2인과 함께 제공되어, 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미식 경험은 물론, 한강 위에서의 이색적인 경험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달빛 뮤직 크루즈'는 약 70분 동안 한강을 유람하며 서울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배 위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반포대교의 화려한 달빛무지개 분수와 서울의 주요 야경 명소들을 눈앞에서 만끽할 수 있다. 강물 위로 쏟아지는 도시의 불빛과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지친 일상에 특별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켄싱턴호텔 여의도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가 "호텔과 크루즈 콘텐츠를 결합해 내국인의 호캉스 수요와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문화 체험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바쁜 일상 속에서 멀리 떠나지 않고도 특별한 휴식을 원하는 국내 호캉스족에게는 여의도의 쾌적한 호텔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한강 위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크루즈 경험이 더할 나위 없는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또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과 라이브 음악, 그리고 편안한 호텔 숙박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서울의 문화와 정취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며, 한국 여행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이번 '서울의 밤' 패키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와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의도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비즈니스와 레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한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호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랜드파크의 서비스 노하우와 켄싱턴호텔의 품격이 더해진 이번 패키지는 올 가을, 서울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며 수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바쁜 도시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과 함께 진정한 휴식과 감동을 경험하고 싶다면,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서울의 밤' 패키지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 경주 키녹, 펫문화 혁명 선언! 1만 명 회원 사로잡은 '진짜' 반려견 호텔의 탄생
반려견과 동반 가능한 호텔은 점차 늘고 있지만, 호텔 내부 모든 공간을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곳은 경주에 위치한 '키녹'이 유일하다. 키녹은 단순히 반려견에게 친화적이라는 의미의 '펫 프랜들리'를 넘어, 반려견 중심으로 모든 것을 설계한 '펫 오리엔티드' 공간을 표방한다. 개관 1주년을 맞은 키녹은 차별화된 관점으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반려문화를 선도했다고 자부한다. 허태성 교원프라퍼티 호텔부문장은 지난 26일 경북 경주 키녹에서 "펫 프랜들리 호텔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를 고객들이 인정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공간을 반려견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은 그 어떤 호텔들보다 압도적인 장점으로 고객들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는 반려인들에게 단순한 숙박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키녹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키녹의 이러한 독특한 운영 방식은 수치로도 그 성공을 증명한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이후 누적 방문 반려견 수는 1만 5000마리를 돌파했다. 이는 매월 평균 1000마리 이상의 반려견이 키녹을 찾았다는 의미다. 경영 성과 역시 눈부시다. 평균객실요금(ADR)은 전신인 스위트호텔 경주의 2023년 ADR과 비교해 무려 63%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 또한 50% 늘어났다. 특히 여름 성수기인 7~8월 객실점유율(OCC)은 80%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허 부문장은 "웹 회원만 해도 1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고객들의 로열티가 매우 높다"며, "내년에는 키녹 자체 멤버십 앱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압도적인 고객 유치와 재방문율은 키녹의 '펫 오리엔티드' 전략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준다.개관 1년 동안 키녹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반려견을 위한 콘텐츠의 강화다. 경주시 문화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반려견 피트니스 '개튼튼' 무료 클래스는 전문 훈련사가 직접 운동 방법과 핸들링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키녹 인근 보문호수 산책길을 전문 훈련사와 함께 걷는 무료 보문호 산책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훈련사는 1시간 동안의 산책 시간 동안 반려견 양육에 대한 조언과 올바른 산책 요령 등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시간당 2만 원에 진행되는 '펫 파워업' 피트니스 역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강아지 근력 강화 운동을 알려주는 이 프로그램에는 키녹에 상주하는 9살 반려견 '토토'도 참여해 전문 훈련사의 지시에 따라 뒷다리 근력 강화를 위한 스쿼트 운동을 진행했다. 낮은 강도로 충분한 휴식을 병행하며 토토는 무리 없이 운동을 소화했다. 허 부문장은 "경주가 올해 초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선정되는 데 키녹이 적잖은 역할을 했을 것"이라며, "초기에는 시설이 주는 감동이 컸다면, 1년이 지난 지금은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키녹의 또 다른 강점은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광활한 공간이다. 야외 펫 파크는 2500평 규모로, 실내 펫 파크 역시 90평에 달한다. 두 공간 모두 소형견과 중·대형견을 위한 구역이 명확히 분리되어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야외 펫 파크에는 프라이빗존과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오프리쉬존이 마련되어 반려견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호텔 내 카페 '스니프'는 작년 대비 메뉴를 더욱 다양화하며 미식 경험까지 확장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대표 맛집 가이드북 '블루리본서베이: 전국 맛집 2025'에 수록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키녹은 앞으로 카페 스니프의 호텔 외부 확장 방안과 키녹 2호점 운영 또는 위탁 운영 방안을 논의 중이다. 허 본부장은 "키녹이 대한민국 반려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일조하는 것에 큰 영광이자 자부심을 느낀다"며, "키녹뿐만 아니라 모든 공간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외국인들 '찐팬'으로 만들어버린 서울의 '이 공간'
서울의 심장부에서 전 세계 300명의 관광객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K-컬처의 정수를 만끽하는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9월 26일, 서울의 새로운 한류 문화 체험 랜드마크로 떠오른 서울컬쳐라운지에서 '2025 서울마이소울웰컴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직접 한국 문화의 일부가 되어보는 능동적인 체험의 장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서울컬쳐라운지의 대표 프로그램인 '서울컬쳐헌터스'의 일환으로 마련된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전통 매듭 기법으로 자신만의 팔찌를 만들고, 영롱한 자개로 갓 모양의 키링을 꾸미는 등 섬세한 공예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또한 호랑이와 까치를 익살스럽게 표현한 민화 '호작도'를 색칠하고, 아름다운 꽃 모양의 절편을 직접 빚으며 한국의 미와 맛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특히,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한 'Radio Hour'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서울 여행의 소감과 한류에 대한 애정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단순한 관광객과 기관의 관계를 넘어선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으며, 이어진 K-POP 커버댄스 공연과 서울마이소울 굿즈를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이번 행사의 백미는 예술을 통한 문화 교감의 순간이었다. '꿈꾸는 낙타' 시리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윤송아 작가가 현장에서 즉석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모든 이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작가의 손끝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들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되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감동적인 공연이었고, 완성된 작품은 글로벌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되었다. 이처럼 다채로운 콘텐츠를 자랑하는 서울컬쳐라운지는 2024년 6월 문을 연 이래 불과 몇 달 만에 107개국에서 2만 2천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서울 도심 속 한류 체험의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길기연 대표이사가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즐기고 체험하며 문화로 이어지는 교류의 공간"이라고 밝혔듯, 서울컬쳐라운지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한류 콘텐츠를 끊임없이 발굴하며 전 세계인들이 서울의 매력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만드는 중심지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구경만 하는 관광은 끝났다"…지역의 미래를 바꿀 '관광두레' 성공 신화
주민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의 성공 가능성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서 활짝 피어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경주 황리단길의 '너드 하우스'에서 '전국 관광두레 팝업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장터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자신들의 삶과 문화를 녹여낸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 모아 그 가치를 증명하는 자리였다. 전국에서 모인 46개의 주민사업체들은 각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경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2025년 으뜸두레로 선정된 경북 칠곡의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꿀벌인'이나 경남 고성의 '주식회사 바다공룡' 등은 지역의 특색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상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편의점 입점에 성공한 전북 완주의 '공동체공간 수작' 사례는 주민 주도 사업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팝업 전시는 주민 공동체가 어떻게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관광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 생생한 현장이었다.단발성 행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지난 26일에는 '경상권 관광두레 워크숍'이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경상권역 관광두레 PD들을 비롯해 한국APEC학회 지역위원장인 이영찬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교수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 주도 관광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대규모 자본이나 인프라 없이도 지역 고유의 콘텐츠가 어떻게 강력한 관광 경쟁력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 세대가 지역관광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재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성의 고리를 연결하고자 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이영근 관광기업지원실장이 "지역 주민 주도 관광이 곧 지속가능한 관광의 미래"라고 강조했듯, 관광두레는 현재 전국 50개 지자체에서 235개의 주민사업체가 활동하며 지역관광의 든든한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경주 행사는 그 성장과 가능성을 전국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 호텔이 예술 작품이라고? 브루탈리즘과 자연의 완벽 조화! 파타야 '힙스터 성지' 예약
글로벌 호텔 브랜드 더 스탠더드(The Standard)가 오는 10월,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파타야의 나 좀티엔 해안에 새로운 랜드마크인 ‘더 스탠더드 파타야 나 좀티엔(The Standard, Pattaya Na Jomtien)’을 공식 오픈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더 스탠더드는 이미 2021년 '더 스탠더드 후아힌', 2022년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 그리고 2024년 '더 스탠더드 싱가포르'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혁신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호텔 경험을 선사해왔다. 이번 파타야 나 좀티엔 리조트는 이러한 성공적인 행보의 정점으로, 태국 동부 해안의 관광 지형을 재정의하고 파타야를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목적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더 스탠더드 브랜드 최초의 비치클럽인 '에스메(Esmé)'를 포함하여, 차별화된 해변 문화와 미식 경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더 스탠더드 파타야가 자리 잡은 나 좀티엔은 방콕에서 약 1시간 반 거리에 위치해 있어, 번잡한 도시의 소음과 북적임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안식처를 제공한다. 이곳은 잔잔한 바다와 고요한 해변이 어우러져 여유로운 해변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하지만 나 좀티엔의 매력은 단순히 휴식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코란(Koh Larn), 코라이(Koh Phai), 코크람(Koh Kram) 등 인근의 아름다운 섬들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스노클링, 패들보딩, 세일링과 같은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이상적이다. 최근에는 감각적인 레스토랑과 트렌디한 카페들이 속속 들어서며 예술과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부는 바람 덕분에 전 세계 카이트서핑 애호가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더 스탠더드 파타야는 이러한 나 좀티엔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하며,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숙박을 넘어선 풍부하고 기억에 남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리조트의 디자인은 더 스탠더드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독창성과 예술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인테리어는 딘 스튜디오(DIN Studio)와 스튜디오 루핀(Studio Lupine)이 베레나 할러(Verena Haller)가 이끄는 더 스탠더드 인하우스 디자인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완성했으며, 건축 디자인은 어니언(ONION)이 맡았다. 이들은 브랜드 고유의 시각적 언어를 유쾌하게 재해석한 모더니스트 건축 양식을 선보인다. 특히, 브루탈리즘 건축의 특징인 날카롭고 강렬한 선들을 물결치는 곡선과 리듬감 있는 수직선으로 부드럽게 풀어내어,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강렬하면서도 따뜻하고 포용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낸다. 이는 투박함과 섬세함, 차가움과 따뜻함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깊은 편안함을 선사하며, 공간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느껴지게 한다.리조트의 조경 디자인은 PLA(P Landscape)가 담당하여, 곳곳에 드리운 무성한 녹음이 리조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해변에 이르기까지 감각적인 여정을 선사한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이 디자인은 그림자와 질감, 소리, 빛이 어우러져 몰입감 넘치는 공간을 창조하며,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온전히 휴식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 스탠더드 파타야는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지역 및 해외 아티스트들의 창의성을 기념하는 살아있는 갤러리 역할도 수행한다. 프랑스 예술가 클로에 켈리 밀러(Chloé Kelly Miller)와 '모차르트 어드바이서리(MozART Advisory)'가 협업하여 완성한 '유니티 오브 더 더블(Unity of the Double)'은 리조트의 상징적인 예술 작품이다. 현장에서 수작업으로 조각된 두 개의 석조 조형물은 방문객을 환영하는 아이코닉한 존재로, '이중성', '가족', '기쁨으로 가득한 재회'라는 심오한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리조트의 예술적 깊이를 더한다.총 161개의 객실과 스위트로 구성된 더 스탠더드 파타야는 스탠더드 킹(Standard King) 객실부터 오션뷰 풀 스위트(Ocean View Pool Suites), 그리고 322㎡ 규모의 펜트하우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각 객실은 방문객에게 최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되었다. 레인 샤워, 엄선된 어메니티, 그리고 잘 정돈된 정원 또는 탁 트인 오션뷰는 모든 투숙객이 편안하고 럭셔리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한, 더 스탠더드의 첫 비치클럽인 '에스메'를 비롯하여 리조트 내 여러 스타일리시한 공간에서는 다양한 미식 경험이 가능하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부터 세계 각국의 퓨전 요리, 그리고 독창적인 칵테일까지, 미식가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더 스탠더드 파타야 나 좀티엔은 단순한 호텔을 넘어, 예술과 디자인, 자연과 미식이 어우러진 하나의 거대한 라이프스타일 목적지로서, 파타야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단 이틀간의 '가을 낙원'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오는 2025년 10월 18일과 19일, 서울의 중심 남산이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호텔의 상징적인 야외 공간인 워터풀 가든과 JJ라운지에서 도심 속 가장 다채로운 가을 축제, ‘남산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이다. 지난봄 와인 애호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행사를 기반으로 한층 더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 이번 페스티벌은,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축제의 막이 오르면, 남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감미로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워터풀 가든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이틀에 걸쳐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공연이 이어진다. 첫날인 18일에는 싱어송라이터 도핀의 청량한 목소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 크리스 콜리가 깊이 있는 재즈 선율로 가을의 감성을 자극하며, 마지막으로 가수 한동근이 특유의 깊고 진한 울림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둘째 날인 19일 역시 도핀의 무대를 시작으로 따뜻한 음색의 가브리엘, 감각적인 퍼포먼스의 거니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남산의 자연과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라이브 공연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오직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음악과 함께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은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다. 총 10개의 개성 넘치는 브랜드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소품과 아트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네스프레소 커피 존에서는 향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코닉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JJ마호니스 라운지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어 축제에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호텔 전문 바텐더가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창의적인 칵테일을 맛보는 것은 물론, 당구, 다트, 비어퐁 등 신나는 게임과 타로, 캐리커처 같은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운영되어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 미식 경험이다. 호텔 셰프가 거대한 팬에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를 가득 넣고 정성껏 조리하는 ‘그랜드 빠에야’는 하루 단 두 번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다. 거대한 빠에야가 완성되는 순간 종을 울려 알리는 퍼포먼스는 그 자체로 하나의 볼거리이며, 축제의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자유로운 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각형으로 제공되는 피자와 다양한 종류의 와인, 맥주, 사케, 스피릿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주류 부스까지 마련되어 미식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이번 남산 페스티벌은 화려한 즐길 거리 속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축제 기간 동안 사용되는 모든 음식과 음료는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 식기와 유리잔에 제공된다. 플라스틱 없는 친환경적인 운영 방식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의 철학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환경에 대한 부담 없이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티켓은 1인 7만 5천 원이며, 스낵 1종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새롭게 선보이는 ‘남산 포레스트 하이볼’ 1캔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