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비 내리는 사진 맛집 '영춘제' 개장
충청북도는 청주시 문의면에 위치한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13일간 봄꽃 축제 ‘영춘제(迎春祭)’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다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절 행사로, 청남대의 특색 있는 정원과 조경을 배경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청남대 곳곳에는 진분홍빛 영산홍을 비롯해 비올라, 제라늄, 리빙스턴데이지 등 총 3만 5천여 그루의 봄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 초화류들은 청남대 내 헬기장을 중심으로 대통령기념관 정원, 청남대기념관 2층 휴게쉼터 등 주 행사 공간에 배치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충북야생화연구회가 준비한 야생화 작품과 함께 목부작, 석부작, 바위솔, 석곡개화작 등 300여 점에 달하는 다양한 식물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축제장에서는 단순한 꽃 전시에 그치지 않고, 야생화 화분 경관도 마련됐다. 낙우송길을 따라 청남대가 직접 재배한 야생화분경들이 전시돼 산책하듯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어지는 ‘어울림마당’ 공연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가수와 밴드 공연은 물론, 국악,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에게도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토요일에는 밤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청남대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전시 프로그램도 이번 영춘제의 또 하나의 축이다. 청남대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거장: 새기다, 남기다 - 판화 속 거장의 흔적’ 전시가 열리며, 호수영미술관에서는 보자기를 테마로 한 설치미술전 ‘꽃’이 펼쳐진다. 또한 대통령기념관에서는 ‘전국 국립공원 사진전’이 열려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청남대의 공식 캐릭터 ‘푸루와 라미’를 주인공으로 한 전시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청남대 헬기장 주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누에 체험, 봄꽃 차 시음, 한방 건강 체험 등 자연과 건강을 테마로 한 체험들이 마련되며, 본관 옆 테니스장에서는 충북 지역의 와이너리를 소개하는 체험 공간과 푸드존이 설치돼 지역 특산물과 완제품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다.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교통 서비스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청남대와 청주시 문의면 일대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이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청남대 입장료도 면제된다. 순환버스 탑승지는 문의문화유산단지, 문의체육공원, 호반주차장, 노현습지공원 등 총 4곳이다.김병태 청남대관리소장은 “올해 영춘제는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축제로 구성됐다”며 “청남대를 찾는 모든 분들이 봄의 정취와 함께 일상의 피로를 덜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청남대 브랜드 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 "아이 손 잡고 동화 속으로 풍덩!"... 부산 영화의전당, 어린이날 '마법의 문' 연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부산 영화의전당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특별한 예술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영화의전당은 18일 상상공작소와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체험형 전시 '매직월드'를 비프힐 1층 미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는 동화 속 마법과 판타지를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독특한 컨셉으로,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창의력을 선사할 예정이다.'매직월드'는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새로운 주제와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전시다. 특히 현대미술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는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전시는 기존보다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고 몰입형 체험 요소를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이번 '매직월드'는 기획감독 조성호 대표가 이끄는 상상공작소와 함께 12명의 국내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각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마법과 판타지 세계를 표현했다. 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닌,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듣고, 느끼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전시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오감을 자극하는 예술 체험이 가능하다.전시장은 마치 동화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로 꾸며진다. 형형색색의 조명과 미디어아트, 입체 설치물 등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전시물들은 예술 작품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놀이처럼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는 "매직월드 전시는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라며 "영화의전당은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가족 친화적 문화도시 조성 정책과도 맞닿아 있어 의미가 크다.전시는 만 3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은 네이버, 쿠팡, 인터파크 등 주요 예매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평일보다는 주말과 공휴일에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매가 권장된다.개막일인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상상공작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오픈 기념 전시 무료초청'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전시 무료 관람 기회와 함께 특별 제작된 아트 굿즈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과 당첨자 발표 일정은 상상공작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 가치도 담고 있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매직월드' 전시는 5월 5일 개막 이후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부산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많은 가족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봄축제의 정석' 양구 곰취축제, 향긋한 봄기운 가득해
강원도 양구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양구 곰취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럭키 곰취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럭키 플레이존’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럭키 777을 잡아라’라는 게임을 비롯하여, 행운 가면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 촬영, 행운 캔들 및 타투 스티커 만들기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 어드벤처존에서는 에어바운스와 키즈 익사이팅 등 신나는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곰취를 활용한 무료 과자집 만들기 체험이 매일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특별공연, 동요제, 선물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청춘양구 곰취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이다. 방문객들은 곰취 김밥, 곰취 겉절이, 곰취전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곰취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회, 곰취 막걸리 판매 등도 예정되어 있어, 곰취의 다양한 맛을 즐기기 위한 기회가 제공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무대 공연과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이다. 축제 기간 동안 가수 홍지윤, 민수현, 황가람, 뉴진스님, 다이나믹듀오, 이수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 밤, 축제장의 하늘은 불꽃놀이로 수놓아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이다.또한, 축제 현장에는 ‘힐링존’이라는 친환경공간도 마련된다. 힐링존은 자연을 배경으로 음료와 간식,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이 공간은 친환경적인 요소를 강조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지난해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와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다양한 곰취 요리 체험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축제 현장에서 열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양구문화재단 전현자 사무국장은 "양구에서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서 곰취 향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구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구를 방문한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특산물인 곰취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 차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친구들, 연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꽃멍 필수! 희귀 식물 & 플로리스트 작품, 고양꽃박람회에서 힐링하세요
봄바람에 실려오는 꽃향기가 가득한 4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일산호수공원을 1억 송이 꽃으로 물들인다.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펼쳐지는 '제17회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25개국 200여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28만㎡에 달하는 광활한 공간은 다채로운 꽃과 조형물로 가득 채워져,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봄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의 야외 전시는 단순한 꽃 감상을 넘어,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되었다. '꽃의 향기로 전해지는 문화', '꽃과 교감하는 상상의 정원',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의 확장'이라는 세 가지 주제 아래, 꽃과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주제 광장인 '꿈꾸는 정원'에는 높이 10m, 가로 폭 10m 이상의 거대한 '황금빛 판다' 조형물이 설치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꽃의 기운을 모아 온 세상에 희망을 전파하는 황금빛 판다는, 박람회의 랜드마크로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길 것이다.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한울광장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캐릭터 4종을 대형 조형물로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빛, 물빛 그리고 노을빛 정원'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빛깔을 담은 포토존으로 꾸며져, 인생샷을 남기기에 완벽한 장소다.이 외에도 '꽃과 환상의 정원', '고양시민 가든쇼', '일상의 상상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꽃, 향기 그리고 물의 정원'에서는 라벤더 등 향긋한 허브류를 통해 힐링을 선사하며, '장미원'에서는 가장 먼저 피어나는 장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고양시 300여개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한 200여종 10만 그루의 꽃들은, 야외 전시장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며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실내 전시관은 화훼산업관과 화훼교류관으로 구성되어, 국내외 화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100여개 국내외 신품종과 우수 품종은 물론, 마다가스카르의 파키포디움, 인도네시아의 식충식물, 콜롬비아의 레인보우 장미 등 희귀하고 이색적인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전시관 내부 벽면을 활용한 '숨 쉬는 실내정원'은 20m 높이의 수직 정원과 다양한 테마의 수평 정원으로 구성되어, 마치 열대 우림에 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로비와 중앙홀에 조성되는 '입체정원'은 공중에 매달린 화려한 꽃 장식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몰입감을 더할 것이다.특히 실내 전시관에서는 세계적인 플로리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글로벌 화예작가 작품전'이 열린다. 각종 월드컵과 세계대회에서 수상한 5인의 플로리스트들이 선보이는 화려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은, 꽃 예술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이 외에도 고양국제플라워어워드쇼, 화훼예술 콘테스트, 정원 문화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인근에서는 고양 플라워 마켓이 열려, 고양 지역 33개 화훼 농가에서 재배한 싱싱한 꽃과 식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수변 무대에서는 고양시립합창단, 트로트 가수 나태주, SG워너비 김용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캐치! 티니핑' 퍼레이드, 8일 어버이날에는 김혜연, 김나희, 영기 등 트로트 가수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이다.수변 무대 주변에서는 수상 꽃 자전거 체험, 미술 체험, 바디 플라워 쇼, 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 '난' 식물병원 상담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박람회장은 3호선 정발산역 1·2번 출구 또는 GTX-A 킨텍스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GTX 이용객은 원마운트 앞 버스 정류장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임시 주차장 이용객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첫 개최 이후 87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대표 화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축제와 산업 박람회가 결합된 국내 유일의 화훼 브랜드 박람회"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꽃을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꽃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억 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꿈과 향기의 세계로, 지금 바로 떠나보자.
- '인생샷 보장' 해비치 제주에서 폼나게 골프 치고, 럭셔리하게 쉬자!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가 골프 라운딩과 럭셔리 호캉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 '프라이빗 골프 패키지(Private Golf Package)'를 출시하며 골프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단순히 골프를 즐기는 것을 넘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품격 있는 휴식을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프라이빗 골프 패키지'는 2박 기준으로 제공되며, 36홀 또는 54홀의 골프 라운딩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특히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의 자랑인 회원제 코스 18홀과 대중형 코스 18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골퍼들에게 다채로운 코스 공략의 재미를 선사한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각 코스는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며, 라운딩 내내 잊을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한다.편안하고 품격 있는 골프 여행을 위해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된다. 공항에서 골프장, 호텔 간 이동 시 전문 기사가 의전하는 '쇼퍼 리무진 서비스'를 통해 이동의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무거운 골프백을 직접 들고 이동할 필요 없이 골프백 왕복 배송 서비스가 제공되어 더욱 편리하게 라운딩에 집중할 수 있다.'프라이빗 골프 패키지'는 프리미엄 호캉스 혜택도 풍성하게 담고 있다. 투숙객은 바다 전망의 호텔 또는 리조트 객실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호텔 투숙 시에는 섬모라 레스토랑에서 조식 뷔페를 1박당 1회 제공하며, 석식 뷔페 또한 1회 제공하여 풍성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리조트 투숙 시에는 레스토랑 '이디'에서 1박당 조식 1회를 제공하며, 레스토랑 '하노루'에서는 최상급 한우 채끝 등심과 식사, 시원한 생맥주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 석식 세트를 1회 이용할 수 있다.이 외에도 다양한 공통 혜택이 제공된다. 사계절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외 수영장을 이용하며 푸른 바다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라운딩 전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편안하게 점심 식사 및 커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라운딩과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 10% 할인 및 식음료 업장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라운딩 시 자외선 노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의 기미ㆍ잡티 완화 패치인 '더블엑스패치'를 증정하는 섬세한 배려도 돋보인다.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의 '프라이빗 골프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잊지 못할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골프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제주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골프 라운딩, 품격 있는 미식 경험, 편안한 휴식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 5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곳은?... '가성비 재충전' 여행지 TOP5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는 근로자의 날(5월 1일), 어린이날(5월 5일),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5월 6일)이 연속되며 최대 6일간의 연휴가 가능해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가 15일 발표한 자사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5년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한국인들은 주로 가성비 높은 단거리 여행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카이스캐너의 여행 전문가 제시카 민은 "후쿠오카, 다낭과 같이 가성비가 뛰어난 단거리 여행지들이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며, "짧은 연휴 기간 내에도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한 '가성비 재충전' 여행이 이번 황금연휴의 핵심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스카이스캐너의 데이터에 따르면, 여행 시점을 기준으로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 오사카의 경우 검색량이 전주 대비 38% 증가했으며, 베트남 푸꾸옥은 무려 188%라는 놀라운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비행시간 5시간 이내의 접근성 좋은 단거리 여행지들이 연휴를 활용하려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한정된 시간 내에 최대한의 여행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짧은 연휴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동 시간이 적고 체류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들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스카이스캐너는 효율적인 여행 계획을 위한 팁으로 '어디든지' 검색 기능을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이 기능을 통해 연휴 기간 내 해변, 미식 여행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된 여행지 등 다양한 테마별 목적지를 항공권 가격이 저렴한 순으로 탐색할 수 있어 예산 제약이 있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하다.또한 스카이스캐너는 유연한 일정 조정을 통해 더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발일과 귀국일을 조금만 조정해도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는 특히 황금연휴와 같은 성수기에 더욱 효과적인 전략이다.이번 황금연휴는 최대 6일간의 긴 휴가 기간이 가능해 많은 여행객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항공사들도 인기 노선의 수요를 예측하며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여행사들은 다양한 연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며 여행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스카이스캐너 측은 "연휴 기간 항공권은 일반적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므로, 가격 알림 기능을 설정해 가격 변동을 주시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어디든지'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예산 내에서 최적의 여행지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토마토밭에 유채꽃 뿌려놨더니… 부여 세도, 봄이 톡톡 터진다!
충남 부여군 세도면이 황금빛 유채꽃과 붉은 방울토마토의 조화로운 향연으로 물든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세도면 가회리 일원, 금강 황산대교 부근에서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개최되며, 봄의 절정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부여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인 방울토마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활하게 펼쳐진 유채꽃밭과 상큼 달콤한 방울토마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유채꽃밭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물결은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유채꽃밭 곳곳에는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뿐만 아니라, 축제장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축하공연에는 인기 가수 양지원과 걸그룹 티엔젤이 출연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가회리 장군제, 세도 산유화가, 세도 두레풍장 등 지역의 전통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번 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부여 방울토마토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싱싱하고 달콤한 부여 방울토마토를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우수품종 으뜸 토마토 왕 선발대회가 개최되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방울토마토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방울토마토를 이용한 요리 시연 및 시식회,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축제의 마지막 밤에는 화려한 낙화놀이와 불꽃놀이가 펼쳐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흩날리는 불꽃과 함께 펼쳐지는 환상적인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는 가족과 함께 봄꽃 구경과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부여 방울토마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SNS 인플루언서들이 몰래 찾는 '극락의 계단'... 사진 찍으면 연애운 급상승?
경상남도 사천시 와룡산 자락에 위치한 청룡사가 봄의 절정을 알리는 '제4회 청룡사 겹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겹벚꽃의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매년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사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일반 벚꽃보다 개화 시기가 다소 늦은 겹벚꽃은 4월 중순경에 꽃망울을 터뜨리는 특징이 있다. 일반 벚꽃이 5장의 꽃잎을 가진 것과 달리, 겹벚꽃은 이름 그대로 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 있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이러한 겹벚꽃의 독특한 매력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청룡사를 찾고 있다.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기존의 인기 포토존인 '극락의 계단'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색다른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에게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터널 형태로 조성된 겹벚꽃 길은 마치 분홍빛 꽃구름 속을 걷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13일에 열리는 호국승병재와 겹벚꽃음악회다. 호국승병재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와룡산에서 활약했던 승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어지는 겹벚꽃음악회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의 선율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겹벚꽃×릴랙스 위크' 마켓도 운영된다. 이 마켓에서는 도자기, 다구(차 도구), 서각 작품, 싱잉볼(울림그릇) 등 다양한 수공예품과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겹벚꽃을 감상하면서 독특한 상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청룡사의 역사적 배경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의 청룡사는 와룡산 와룡사의 산내 암자였던 진불암의 옛터에 자리하고 있다. 약 40년 전, 장룡스님이 청룡사를 설립할 당시 사찰 진입로부터 터널 형식으로 직접 겹벚꽃을 심었다고 한다. 이 겹벚꽃들은 세월이 흐르며 성장해 지금의 장관을 이루게 되었으며, 스님의 오랜 노력과 정성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실로 볼 수 있다.청룡사 관계자는 "연둣빛 와룡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겹벚꽃의 향연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위로와 행복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봄기운이 완연한 4월, 사천 와룡산 청룡사의 겹벚꽃 축제는 화려한 꽃의 향연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벚꽃보다 조금 늦게 피어나는 겹벚꽃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오는 20일까지 사천 청룡사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벚꽃 구경 어디까지 해 봤니?..꽃캉스가 대세
서울 여의도의 벚꽃 시즌이 돌아왔다. 이상기후로 평년보다 벚꽃이 피는 시점이 늦어졌지만, 그 자태는 여전히 빼어나게 아름답다. 특히 여의도는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명소로, 많은 이들이 벚꽃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여의도의 벚꽃을 보며 봄을 만끽하고, 올해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 시기를 맞아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특별한 벚꽃 여행 패키지를 선보였다. ‘여의도 봄꽃여행’ 패키지는 4월 30일까지 제공되며, 도심 속 호캉스와 한강 크루즈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여의도 봄꽃축제의 중심지인 ‘윤중로 벚꽃길’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벚꽃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호텔에서 벚꽃길까지 가는 길은 가까워, 벚꽃을 즐기기 위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호텔을 나서면 바로 벚꽃을 볼 수 있어, 벚꽃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숙소로 손꼽힌다. 이곳에서 벚꽃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후, 호텔과 가까운 장소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즐기면 더욱 풍성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는 벚꽃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 현장에서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여의도 봄꽃여행’ 패키지는 ▲객실 1박 ▲이크루즈 한강투어 크루즈 승선권 2매 ▲리테일 상품권 1만원권 ▲피크닉 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패키지는 도심 속 호텔과 한강 위에서의 벚꽃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크루즈 한강투어 크루즈는 벚꽃 시즌에 맞춰 한강을 따라 흐르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크루즈는 밤섬과 국회의사당을 지나 서강대교 부근에서 회항하는 코스로, 약 40분간 한강변과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다. 크루즈 탑승 후에는 봄꽃을 주제로 한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 등의 이색적인 경험도 제공된다. 이는 봄꽃을 감상하는 것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크루즈는 4월 한 달 동안 매일 운영되며, 월요일은 오후 3시와 4시에 두 차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 정각에 출발한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자신의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크루즈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패키지에는 호텔 내 리테일 매장인 케니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테일 상품권이 포함되어 있어, 투숙 기간 동안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케니샵에서는 디퓨저, 키링, 타월, 스낵류 등 호텔 시그니처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상품권은 투숙 기간 내에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체크인 시 제공되는 선착순 피크닉 매트는 여의도 한강공원 내에서 만개한 벚꽃 나무 아래에서 봄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매트는 봄날의 정취를 느끼며 벚꽃 아래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켄싱턴호텔 여의도 관계자는 “여의도 봄꽃축제 시즌에 맞춰 도심 속 호캉스와 한강 위의 벚꽃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시즌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벚꽃 시즌을 맞아 도심에서의 여유로운 호캉스와 함께, 한강 위에서의 낭만적인 벚꽃 여행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패키지는 4월 30일까지 제공되므로, 벚꽃을 즐기고 싶은 이들은 빠르게 예약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여의도에서의 봄꽃 여행은 단순한 벚꽃 구경을 넘어서, 도심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전라병영성 축제 18일 시작
강진군은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진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병영성은 1417년에 조선의 초대 병마절도사인 마천목 장군이 축조한 성으로, 대한민국의 호국정신을 대표하는 장소로 꼽힌다. 1992년 3월에는 전라병영성지가 전라남도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되었고, 2011년에는 강진 전라병영성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 축제는 1997년 시작되어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며,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축제는 ‘과거를 PLAY, 현재를 ENJOY’를 주제로, 8개 분야 37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라병영성은 5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명소로, 방문객들은 그 역사적 의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병영성 게임’이다. 이 게임은 오징어게임을 병영성 테마에 맞춰 비석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적인 놀이로 재구성하여 방문객들이 조선시대의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서바이벌 스포츠인 야외 총싸움 체험과 병영성 동물농장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병영성 동물농장에서는 미니말, 유산양, 거북이, 토끼, 공비단뱀, 앵무새, 미니돼지, 기니피그 등 12종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지고 먹이를 줄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솜사탕 퍼포먼스 공연과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병영 성곽 쌓기 체험, 장작패기 체험, 에어바운스 도전 챌린지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19일과 20일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 티니핑과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가 진행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전통문화와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타임슬림 의복체험, 전통놀이 체험, 무기 전시 및 체험 등 조선시대의 역사적 요소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현재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9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의 입성식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개막식 행사가 시작된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축제에 대해 “조선시대를 테마로 한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면서 “전국 제일의 호국 역사 체험 성지인 전라병영성에서 조선시대의 자취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강진 전라병영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을 것이다.